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정책 효과를 고려해 구의원, 시민단체․경제․금융기관 종사자, 지역상품권 전문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발행위원회는 향후 중구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한 정책사항을 결정하고 구민과 소상공인, 자영업 대표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고물가 등 최근 더욱 악화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선순환 경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중구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다.”라며“상품권 발행에 대한 꼼꼼한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중구사랑상품권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발행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상반기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공존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