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2일 14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민관협력 강화 및 자문을 위해 제2차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은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시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등을 위한 자문기구로 비상설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관련 조례 및 훈령을 제정하면서 상설기구로 전환했다.
오늘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 이후, 충북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시책들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및 자문단의 하반기 활동을 자문하기 위함이다.
주요 안건으로 ▲ 중대시민재해 개요 및 추진실적 보고, ▲ ’24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중점 추진계획 자문 ▲ ’24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자문단 현장확인 협의 등이다.
자문단은 심도있는 토의와 함께 자문단의 활동 및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충북도는 중대재해 예방 주요 시책에 자문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10월말~11월중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해 자문단과 함께 현장확인 추진예정이다.
정선용 자문단장은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회의를 통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도민의 안전확보가 실현되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문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안전·보건 확보의무이행점검, 중대재해 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중점 추진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