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고 한다. 충북에서도 기본을 생각하며 개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도정을 펼치는 시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민선8기 충북은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업적이 쌓이고 있다”며 “도의 모든 성과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도정 수행에 기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많은 문제를 제기하면서 개혁을 추진하되 기본을 생각하는 자세로 도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정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우리는 기본을 찾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투자유치 등 경제적 성장이 있지만 기본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면서 도 전체를 하나의 자연정원으로 만드는 원대한 구상과 담대한 도전이 진행되지만, 이것에 앞서 우리는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며 “충북은 수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무의미하므로 기본에 충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