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수확기를 맞아 농촌 노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관계 기관과 상생하는 의미를 담고자 경남교육청 직원 30여 명과 경남농협, ㈜무학 임직원 40여 명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딸기 농장의 하우스 상토 교체 및 내부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홍보담당관 윤소현 주무관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민의 노고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경남농협, ㈜무학 임직원들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해 더 유익했고, 우리의 작은 일손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일손 돕기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