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912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 턴 스퀘어 신흥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금)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23일(월) 특별 공급, 24일(화)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10월 2일(수) 당첨자 발표, 10월 14일(월)부터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성남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세대가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A 373세대, ▲59㎡B 451세대 ▲59㎡C 129세대 ▲59㎡D 62세대 ▲74㎡A 26세대 ▲74㎡B 27세대 ▲74㎡C 26세대 ▲84㎡A 61세대 ▲84㎡B 110세대 ▲84㎡C 54세대로 구성된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해링턴’ 브랜드를 갖춘 만큼 우수한 내부 상품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비침습 연속혈당측정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아폴론(대표 홍아람)이 ‘슈퍼스타트 데이 2024’에서 1등인 ‘미래 유니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LG가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로, 45대 1의 경쟁을 뚫은 4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는 ‘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PLAY FIRST)’로,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클린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피칭을 통해 성과를 선보였다. LG 관계사 및 투자자 등 약 2,000명이 첫날 행사장을 찾았다. 아폴론은 미국 MIT와의 공동연구와 임상 시험으로 주목받아온 스타트업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출원·등록된 30건에 달하는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폴론의 핵심 기술은 체내 포도당이 확인되는 특정 파장대역의 라만 신호를 이용함으로써 기기의 크기를 스마트워치 크기로 줄일 수 있었고, 보다 민감한 광다이오드를 사용함으로써 잡음 대비 신호의 비율을 크게 강화하였다. 행사에서 공개된, 이번 임상에 적용되는 프로토타입은 핸드폰 정도의 작은 크기로, 현재 FDA 인허가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에 있다. 아폴론은 2023년 말 LG전자 CTO 조직의 지원으로 서
성남 모란민속5일장 전경/성남시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오는 7월 4일 장날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번 개편은 554개 점포를 품목별로 재배치하고 업종전환을 통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란민속5일장의 공유재산 사용 재계약 일정에 맞춰 554개 점포의 배치와 고객 동선을 재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점포의 업종전환에 따라 전체 시장의 품목 및 배치를 변경하여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12개소 규모의 마케팅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객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 업종전환으로 모란민속5일장 전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자리가 4일, 9일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일대에 위치하며, 총 2만2563.4㎡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에는 12만명이 찾는 전국 대표 5일장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스마트농업 글로벌 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콜드체인(저온 유통)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13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컨퍼런티에센트럼 호텔 보벤동크에서 애비 마하라지 뉴콜드 최고운영책임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뉴콜드는 앞으로 5년 안에 1단계로 1억 5000만 달러(2020억 원)를 투자, 당진 송악물류단지 내 8만 2500㎡의 부지에 첨단물류센터(콜드체인)를 신축한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뉴콜드가 물류센터 신축을 완료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2년 설립한 뉴콜드는 자동화 창고 및 운송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 보관 및 검색 시스템 개발과 식품 안전성 증대 기술 개발·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은 특히 2027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 등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콜드는 네덜란드 브레다에 본사를 두고,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0개국 18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6월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우리시장 빠른배송’ 사업이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시장 빠른배송'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관내 전문대학 신안산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7일 오전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신안산대 국제교육관 1층 국제홀에서 이민근 시장,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4급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대학 도서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정책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과 연계한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 ▲산·학 공동 협력사업 발굴 ▲외국인대학생 유치 확대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 지역대학 위기가 곧 시의 위기… 상생 ‘맞손’ 교육부는 지난 2022년 6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재산 관련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사립대학(법인)이 보유한 재산을 유연하게 활용해 재정 여건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촌119안전센터’ 신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 북서부지역은 만성지구, 반월2지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5년 전 대비 인구는 48.1%(53,033명 → 71,367명)가 증가했고, 소방대상물도 54.1%(1,579개 → 2,433개)가 증가했다. 하지만 주변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도심 속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방력 배치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48.97㎡의 규모의 119안전센터가 지어질 예정으로 장비 3대(소방펌프차, 구급차, 70m 고가사다리차)와 인원 28명이 배치되고, 소방차고·사무실·대기실·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의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도로, 전주·군산 간 도로에 인접하여 소방출동로 확보가 용이해질 뿐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교육비전을 공유·소통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AI시대 우리 아이 교육, 왜 IB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는 1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혜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미시간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IB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IB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시험’ 등이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국가와 지역 차원을 넘어선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 확대 일환으로 IB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