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도민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 바로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지원 정책이 있는지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도의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경남도는 하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발맞춰 도민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도민들이 정책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 분야 등록 기능을 신설해 정책 신청 시기가 되면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고, 회원 로그인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또 행안부 보조금 안내 시스템 ‘보조금24’와 연계하여 더 많은 수혜성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국민비서’ 앱을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연간 10만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으며, 도 정책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도민이 하루 4,000명이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 올해 경상남도 혁신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도 농수산물의 아시아 시장 수출판로 모색과 국외 모범사례 연구를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에 걸쳐 대만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대만이 가구당 경지면적과 논이 차지하는 비율이 우리와 유사하고 주요 농산물이 쌀이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모두 자연재해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 불안정 문제와 농촌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양국의 농업정책과 대응책을 심층 비교 분석하고자 이번 국외연수를 계획했다. 5일간의 일정 중 지난 24일, 위원회는 대만 농업 행정업무의 주무기관인 농업부 본부를 방문하여 농업부 국제교류사 소종경 사장을 비롯한 축산사, 지도사, 농양서, 어업서의 담당자들과 양국의 농업정책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만의 전체적인 농업여건 변화, 대만의 쌀 공급 과잉 문제와 소비촉진 정책, 농촌 고령화 대책을 위한 청년 농업 육성 정책, 농업인 연금제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보험 정책 등 양국의 농업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백수명 위원장은 “대만의 농업인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노치환 의원은 “최근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의 초기 대응 및 진화가 어려워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시설지하에 설치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유아교육법'제2조에 따른 유치원과'초·중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 중 충전시설이 지하 공간에 설치되어야 하는 경우 또는 충전시설에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경우 충전시설의 설치를 제외한다는 것이다. 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도내 유치원 및 학교들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교육 시설에 맡길 수 있게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오후 4시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행복마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연다.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교육공동체의 ‘서로 배움과 함께 성장의 가치’를 담아 어울림의 무대를 선보인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코로나19로 단절된 관계성을 회복하기 위해 2020년 11월 행복마을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악기도 없고 악보도 볼 줄 모르는 20여 명으로 시작한 행복마을오케스트라는 현재 7세 아이부터 77세 어르신까지 단원 50여 명이 ‘서로 배움과 예술 돌봄’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행복마을오케스트라는 2023년 행복필하모닉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에 공연을 기부하는 등 마을의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든든한 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행복마을오케스트라 주원배 단장과 감계초등학교 강예슬 교사의 지휘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됐으며, 경남필하모닉 청소년 관악단과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4년째 행복마을오케스트라 활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 전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경남교육청 제2청사에서 ‘2024 학생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을 열었다. ‘학생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은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학생들이 일회성 실천이 아닌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응모 프로젝트의 실질성 확보를 위해 실행 기간 6개월로 길게 잡았다. 지도 교사도 함께 참여한 환경 프로젝트 공모전은 초등학생 5~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38개 팀이 계획서를 제출했다. 예선은 환경 프로젝트 결과 보고서를 서면으로 평가하고, 본선은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여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결과물로 모아 발표했다. 그 결과, 통영 용남초등학교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팀이 ‘골(GOAL) 프로젝트로 푸른 통영 바다 지키기’를 주제로, 통영 충렬여자중학교 ‘에코(ECO) 5지(G) 동아리’ 팀이 ‘5지(G)보다 중요한 에코(ECO) 5지(G) 프로젝트’를 주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5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화장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화장품의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구매 대행하는 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소비용으로 화장품을 주기적으로 대량 수입하여 판매하는 등 안전성 여부 검사를 받지 않은 화장품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화장품 불법유통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도민의 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수입 화장품의 경우 수출국과 우리나라의 규정이 달라, 사용금지‧사용제한 원료 등이 상이하여 반드시 안전성 여부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공식 판매처인 화장품 재판매자(리셀러)가 판매하는 제품은 출처를 알 수 없어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구매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특사경은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뒤 인터넷, 블로그, 사회관계망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도내에 있는 화장품제조판매 971개 업소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유치부)에게 ’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 장은혜 작가님을 초빙하여 탄소 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에 도내 유치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녕, 나의 고래’ 내용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관련 설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나만의 고래 및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개념을 동화속 이야기 및 체험활동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탄소중립 나무에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서약도 했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은 필수이며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진학 협업’ 활동이 이달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일반고 60개 학교에서 학생 2,530명, 교사 32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활동은 ‘2024년 진학 협업 설명회’와 ‘2024년 진학 협업 교사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24년 진학 협업 설명회’는 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토크 콘서트,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해 깊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교의 진학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진학 협업 교사 컨설팅’ 시간에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지원 경향을 분석하여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및 특징을 안내한다. 또 단위 학교 맞춤형 사례 안내, 토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여 교사의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진학 협업 활동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필요한 진학설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30일부터 국외연수 중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험준한 지형을 오히려 지역 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한 산악관광, 굴뚝 없이도 우뚝 설 수 있는 산업관광 현장을 탐방하며 경남의 미래 관광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30일, 스카이엑스포 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서 1일엔 척박한 산골짜기를 케이블카·트롤리버스·로프웨이 등 다양한 저공해 교통수단으로 연계·횡단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체험,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견학 후 4일 오전에는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방문은 제조업 중심의 나고야市가 굴지의 컨벤션·산업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최근 경남도가 K-방산의 관심을 도내 관광지와 연계하여 산업관광자원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도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협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나고야市는 도요타·덴소 등과 같은 글로벌기업의 본사와 생산 공장이 소재하는 일본 최대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있는 아이치현의 중심 도시이자 산업도시이다. 이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의원은 “고수온으로 인해 수산양식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국가가 재해를 입은 어가에 대해 보조 및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는 어업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어업인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양식수산물 재생산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성 보험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고수온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어업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제도 도입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규 의원은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수산물의 피해가 막대함에도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고수온이 비싼 특약으로 되어있어 어민들의 가입이 저조해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어가가 재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보장 및 보상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자가 부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식품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4억 거대시장이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중국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자 4일 도청에서 수산식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수산식품기업과 입점 대행기관인 해지은덕무역유한공사, 경남무역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국 소비자 구매반응과 수산식품 평가·판매 확대를 위한 다변화 전략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산식품기업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은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티몰( Tmall, 티엔마오)에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21곳을 선정해 제품별 맞춤 수출 컨설팅, 라이브 방송 광고, 쿠폰 할인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에 ‘경상남도 수산식품전용관’을 개설했고, 현재까지 냉동 굴, 어묵, 코인육수, 미역, 김, 멸치 등 중국 가공공장 등록이 완료된 7곳, 15개 제품 입점을 도와 약 9만 달러를 수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8주간 ‘2024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코디네이터, 활동가, 공무원, 유관기관, 청년 매니저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구가 늘어나고 있어 준공된 공동이용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를 위해 특강 주제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및 운영관리 계획수립’을 설정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공동이용시설 운영 및 관리현황 ▲지속가능한 공동이용시설 사례 ▲도시재생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도시재생 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성은 차장, 전우선 연구위원, 이기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제15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3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귀어인에게 체계적인 어촌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어업교육학교이다. 교육 기간 교육생에게 숙식을 무상 제공하며 어선어업, 양식 등 귀어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어촌에서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15기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면접 등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15기 입학생들은 7일부터 6주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귀어 이론과 선도어가·선배 귀어인의 어선·양식장에서 생생한 실무를 배울 예정이다. 귀어학교에서는 6주 일반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 1주간의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수산물 마케팅 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겨울철에도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급식소 위생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도내 어린이집 603곳 중 상반기에 미점검한 208곳을 점검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며, 조리 식품·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홍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입주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전점검표’를 133개 항목에 걸쳐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법령 등 관련 규정 개정 사항과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분야별 도 품질점검단의 자문 의견을 종합해 반영했다. 특히, 점검항목을 대폭 신설(△89개, 219개→308개)해 더 세밀한 품질검증이 가능해졌고, 시공 단계별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 항목별로 점검내용과 기준을 더욱 명확히 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구역 주변 소화시설·CCTV 설치 ▲각종 설비 내진설계 여부 ▲가설울타리 구조검토 ▲전기실 등 침수 방지 계획 등 안전과 구조적인 측면에 관한 항목이 강화됐고, ▲근로자 쉼터 설치 ▲작업자 통로 확보 여부 등 보건 안전에 관한 항목이 추가됐다. 한편,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사업 주체(시공사)가 제출한 사전점검표를 토대로 주택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품질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도 품질점검단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올해 8월 말까지 총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