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일 1호선 대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 증가와 철도차량·시설 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칠성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 발생 시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했다. 훈련종료 후 강평 회의를 통해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 시, 매뉴얼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해 철도 시설 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정옥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고령화 등으로 인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평생교육 활성화로 프로그램의 수준이 높아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는 비장애인에 비해 여전히 낮고 학습 환경 또한 부족해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다수 지자체에서는 평생교육 진흥 조례와 별도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있을 뿐이어서 장애인 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짜임새 있는 지원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장애인의 안정적 평생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어울림터에서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멘토단’의 '드림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간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다자간 재능탐색 교육기회 보장 사업인“Dream Inside(내 안의 꿈을 찾아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30명이 드림 멘티로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봉사단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경험과 업무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6개 전문 직업군(만화가, 간호사, 제빵사, K-pop 아티스트, 군인, 축구선수)과 관련된 드림멘토와의 인터뷰 활동이 진행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흥미, 재능에 대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꿈을 이룬 드림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10월 7일 이틀간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3·4학년 수학·영어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신 교육 트랜드와 AI디지털교과서 교수법에 대한 이론,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플랫폼 개요, ▲6개의 분반을 통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연계 AI 디지털교과서 교수 학습 개요 및 실습 세션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디지털 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수업을 개별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체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사들이 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선명학교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고등부 구선미 학생이 학생부 2위를 차지하며 권리주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여 권리 주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구선미 학생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주제로 하여, 발달장애인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권리 주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명확하고 당당한 발표로 주목받았다. 특히, 구선미 학생의 발표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함을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발표가 끝난 후에도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연대감을 형성했다. 이천우 교장은 “구선미 학생의 이번 대회 성과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데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삼영초등학교는 10월 2일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실천사례 공유 및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영초는 IBO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대한민국 공립학교 1호 IB PYP 월드스쿨로, 지난 5월에도 2024년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54개 초등학교 중 전국 처음으로 수업 공개 및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원 150여 명, 학부모 350여 명 등 총 500여 명이 방문하여, 전학년 공개 수업 참관 후 학생 탐구 결과물 전시를 둘러보았다. 이어서, 협의회가 1,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월드스쿨 릴레이 토크에서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IB PYP 월드스쿨의 교육 공동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2부 협의회에서는 학년별로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위한 탐구단원(UOI)의 설계 및 실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핵심 질문, 사고를 정교화하는 사고가시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IB 교육을 시작하는 경상북도교육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 학교를 포함한 모든 기관들의 지역업체 구매율을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말 기준 78.9%로 나타났고, 이는 2023년 74.6% 대비 4.3% 정도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물품 구매비율도 2024년 상반기 7.0%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총 물품구매액 대비 11.1%까지 확대됐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소통강화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확대,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공동수급 구성원수 확대, ▲자체 발주 공사 대상 금액 확대 등 지역 공사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들도 마련하여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구매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급적 지역제품 구매 ▲대형 인터넷 쇼핑몰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부터 11.24.)’ 관람객이 10월 2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된 대구에 주목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8월 3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월 2일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넘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 씨와 어머니 이혜숙 씨 모녀이다. 최씨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최수빈 씨는 “어릴 때 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이벤트에 당첨돼 많이 놀랐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 박물관을 둘러보니 전시 내용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씨는 “대구에 오래 살면서도 대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전시를 통해 대구 역사에 대해 많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10월 2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비하여 총 7개 유관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약류 안전관리 및 오·남용 예방 등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2023년 전국 마약사범수는 27,611명으로 2019년 16,044명에서 72%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는 575명에서 1,118명으로 94.4% 증가해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중독 예방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청소년 건강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마약류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천경수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눠 진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10월 2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손한국 의원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대표 제안한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 및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대구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에 9명의 시의원(대표 손한국, 간사 권기훈, 박소영, 박우근, 박창석, 윤영애, 이동욱, 이영애, 허시영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손한국 의원은 “우리 지역에 사회적ㆍ심리적 요인으로 가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1년 이상을 장기 미취업 상태로 있는 등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회적 고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대 정원 증원문제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행동이 8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단체(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현장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으나,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의료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위주로 청취하고, 협조·당부사항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환자불편 사항, 전공의 등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응급실 환자 수용과 배후진료 문제, PA간호사 및 입원 전담 전문의 수가 인상 및 인센티브 지원 요청, 병원 간 전원·협력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대구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의료계와 합의를 통해 마련했고, 119 구급대에서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는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하여 6개 응급의료센터 중 적정한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에 대구초 강당과 각 교실에서 ‘대구초등학교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월드스쿨 공식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초는 지난 ▲2021년 3월 기초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관심학교, ▲ 2023년 3월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에 대구의 초등학교 중 11번째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IB 월드스쿨 공식 인증 선포식, 기념행사, 수업 공개로 진행되며, ▲강은희 대구교육감, ▲중구남구 김기웅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의 IB 월드스쿨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구초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축하했다. 대구초 IB 월드스쿨 인증을 심사했던 담당자는 “수업 장면에서 학생들이 탐구에 몰입하고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교육공동체 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했다.”라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초의 I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 미래 혁신 포럼’은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3층 의원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숙 의원이 제안해 대구시 기초지자체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의 방향과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이재숙 의원은 “대구시는 타 광역시에 비해 관광 생태계는 미약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관광 추세에 맞춰 대구시 기초지자체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구 미래 혁신 포럼’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에 12명의 시의원으로 결성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달 30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과 ‘제28회 K-MEDI hub 리더스포럼 with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도전·혁신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7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을 개소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케이메디허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리더스포럼은 국내 보건의료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성창모 센터장과 이인규 PM 등 프로젝트 관계자가 참여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및 추진단 소개 ▲복지·돌봄분야 신규과제 기획 및 프로젝트 현황을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핵심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양 기관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은 새롭게 돛을 올린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성공과 더욱 과열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의료산업 및 바이오헬스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