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읍시 가족센터가 7월부터 다문화가족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기초학습지원은 미취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그룹으로 지도해 학습 발달을 돕고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대상은 다문화가족 중 6세부터 7세(취학 전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이다. 교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직접 교육하고, 가족센터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교, 유치원에서 그룹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가족센터(중앙2길 22) 방문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개인 및 소규모 그룹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미래문화재연구원에서는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금오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재 조사·발굴·보호·보존 및 그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5년 1월 설립됐다. 한도식 원장은 “상주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양한 교육 및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군청/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는 지난 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강명례 회장은 “마실축제에서 우리 회원들은 부스를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기쁘고, 어렵게 얻은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축제 수익금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위기가구와 침수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부여 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 주소에서 사용되는 동, 층, 호를 의미한다. 그동안 원룸이나 다중,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으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편물과 택배가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지속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고,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위기가구의 경우 위급사항 시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 어려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상세주소 부여 대상인 경우, 건물번호 부여 신청과 함께 상세주소 부여 신청도 받아 선제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해왔다. 구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 또는 다중,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현황도 분석과 현장 기초조사로 현황 파악 후,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소유자와 임차인은 동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정
성남시청/제공 주재영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기며 화합과 응원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상진 시장은 환영사에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남시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제공, 긴급돌보미 지원시간 확대, 야간 돌봄 운영, 장애인 택시바우처 및 버스비 지원 등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체육대회는 성남시의 포용적 복지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주군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의 날(6. 3.)을 맞아 6월 7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수어체험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사회 통합 실현을 위하여 최초 농아인의 해가 제정된 1946년의“6과” 귀 모양의 “3”을 결합한 의미로 과거 1997년 6월 3일, 제1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농아인 미술품 전시 및 수어체험(단어, 숫자, 낱말 배우기), 수어노래 공연, 청각장애인 관련 퀴즈, 룰렛 경품 추천 등을 통해 농아인의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의 장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농아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인식의 향상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의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갖고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6월 28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물리학자 김상욱, 한국사강사 최태성,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이 다녀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의 저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생로병사의 비밀’, ‘세바시’ 등의 방송에 출연해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노인 건강 인식 개선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노년 건강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 정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 진료실을 지키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에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저속 노화’ 생활법을 소개한다. 살다 보면 당장의 즐거움이나 편안함과 같은 단기적인 목표를 바라보게 되기 쉽지만,
분당서울대병원/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포천병원의 중환자실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65일 24시간 해당 병원들에 비대면 협진 또는 의료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원격 중환자실 운영사업은 경기도의료원의 중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의료원이 위치한 안성, 이천, 포천 등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은 병원 내 원격 중환자실 통합관제센터에서 경기도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생체 징후나 실시간 영상화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모니터링하며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자문을 제공하거나 치료 계획, 전원 등을 협의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러한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될 수 있도록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 당직 체계를 구축해 이번 달부터 실제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 주치의 간의 협진은 물론, 간호인력 간의 자문 제공 및 필요시처방(PRN 오더)에 대한 협의도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