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오송 참사 1주기,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총력’주문

  • 등록 2024.07.15 18:30:02
크게보기

호우 상황 대비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대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면서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공원이나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의 조명 조도 밝게 개선 △도로변·공원 지역 제초 작업 △공연·체육시설 이용 행태 개선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쓰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모든 부서에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에 6급 이하 인사까지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회 추가경정예산 작업이 진행 중인데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전에 의회와도 충분한 협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로 인해 우리시 이미지가 훼손되고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기본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엄중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5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 6.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9 7. 경기도 양평군 여양2로1497-8. 전남지사 1.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10 2.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57 전북지사 1.전북 부안군 행안면 안기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