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을 순창장류축제, 11일부터 3일간 펼쳐져

  • 등록 2024.10.10 12:30:05
크게보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맛의 고장 순창군에서 오는 11일‘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재해석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고추장 명인과 기능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부터,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화려한 진상행렬 퍼레이드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가래떡으로 새끼 꼬듯 꼬아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생겨난 해를 기념하는‘발효나라 1997’을 완성하는 과정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또한, 순창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빨간 옷을 입고 오면 민속마을 내 상가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컬러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의 밤은 더욱 화려해진다.

 

DJ·EDM(전자음악) 불빛쇼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순창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화려한 공연 라인업도 관심을 모은다.

 

백지영, 부활, 박서진, 김태연, 나미애, 범진, 온리원오브, 치타 등 트로트부터 발라드, 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도입해 친환경 축제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순창장류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우리 순창 장류의 우수성과 전통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가을의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5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 6.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9 7. 경기도 양평군 여양2로1497-8. 전남지사 1.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10 2.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57 전북지사 1.전북 부안군 행안면 안기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