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선(135금성호) 침몰 사고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 등록 2024.11.11 11:30:07
크게보기

김 시장,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 차원의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변영근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를 통해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道 지역사고수습본부 구성에 따라 한림항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부산시 공무원과 연계한 실종자 가족 현장 지원, 실종자 수색활동 및 현장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는 11월 8일 새벽 4시 12분 위치가 소실됐고, 해경 함정 및 항공대, 인근 민간어선이 함께 구조활동에 참여해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현재, 135금성호 승선원 27명(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 중 15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선원 12명은 실종 상태이다.

 

구조된 승선원 중 의식이 없는 2명(한국인)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으며, 실종자 중 10명은 한국인으로 알려졌다.(1차 현장 브리핑(09:30분) 기준)

 

현장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3월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인근 민간어선에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 차원의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5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 6.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9 7. 경기도 양평군 여양2로1497-8. 전남지사 1.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10 2.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57 전북지사 1.전북 부안군 행안면 안기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