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재)광주비엔날레와 ‘상호 교류’ 맞손

  • 등록 2025.03.10 16:51:32
크게보기

10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가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내년에 예정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관련해 양림동을 기반으로 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광주비엔날레와 협약을 맺은 계기는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창조 커뮤니티 주도의 예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동안 양림동에서는 본전시와 파빌리온 전시가 각각 8곳과 5곳에서 진행됐으며, (재)광주비엔날레는 행사 종료 후 광주 지역 근대역사 문화의 태동지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파빌리온 전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남구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한 개별 협력사업 기획 및 상호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도 발걸음을 맞추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주민들에게 비엔날레와 같은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림동 관광객 증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요성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은 “광주비엔날레를 통한 예슐 향유와 국제교류 활성화 효과 등 문화‧예술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구는 조만간 양림동의 문화‧예술 자원과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연계를 통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5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 6.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9 7. 경기도 양평군 여양2로1497-8. 전남지사 1.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10 2.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57 전북지사 1.전북 부안군 행안면 안기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