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위기 청소년에 맞춤형 지원 나선다!

  • 등록 2025.03.26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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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유공간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등 현금 급여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특별지원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전주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지역 센터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이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기관·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전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을 의미한다. 현재 135개 기관, 개인 72명 등 207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이 구축돼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사업과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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