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월 31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병원의 출발을 축하하고,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 복지 향상 의지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루게릭병(ALS) 및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신체적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며,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승일희망요양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곳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 관계자, 의료진, 환자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병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병원 개원으로 용인시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 의료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