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홍성희 을지대 총장과 김관복 부총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배택수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보건·의료·사진예술·사회봉사활동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지도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한국사진예술리더십 최고위과정 개설과 더불어 사진영상 관련 학점은행제 과목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을지대학교의 교육 및 의료 역량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사진예술 가치가 시너지를 이뤄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사진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수찬 이사장 또한 “을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사진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