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안치영 의원,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부실 도시락 질타

  • 등록 2025.04.30 14:50:43
크게보기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비례)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불거진 부실 도시락 논란에 대해 질타했다.

 

안 의원은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정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서는 데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고, 개최지를 찾지 못해 분산 개최됐던 대회가 제자리를 찾아가던 중 발생한 이번 부실 도시락 논란은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이어 “지난해 진천 대회 당시 제공됐던 도시락에 비해 부실한 올해 도시락이 참가자와 도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겼다”며 “도시락을 제공받은 사람들은 무시당한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관련 기관은 개막식 당일 음식 배분 과정에서 조절에 실패했다고 변명하지만 납득할 수 없다”며 “중식 제공이 결정된 이상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대회를 준비한 도와 관련 기관의 무성의한 행정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철저히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충북도민체육대회와 나란히 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더뉴스인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제호 : 더뉴스인 등록번호: 경기 아 53650 등록일 : 2023-06-05

더뉴스인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더뉴스인. All rights reserved.

경기지사. 1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3 3층. 2. 경기도 광주5시 경안동138-7 3.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85 4.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69 B동 5.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46번길14 6.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9 7. 경기도 양평군 여양2로1497-8. 전남지사 1. 전남 강진군 강진읍 평동리10 2.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57 전북지사 1.전북 부안군 행안면 안기길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