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이 5월 17일 경북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참석하고 지역 민심을 경청하는 한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죽전동과 상현동 등지에서 유세를 마친 후 곧바로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언주 최고위원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주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북 지역 민심을 파악했다.
올해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비가 개며 본격적인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성주를 비롯한 경북 전역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이언주 위원장은 축제장에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재명 후보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벽진이씨 전국청장년연합회와의 면담을 통해 “지금은 대한민국의 진짜 변화를 위한 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에서부터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성주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광주로 이동,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금남로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참석해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