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5월 20일(화)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5월 중 의원정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규칙안 등 총 22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5년 상반기 마지막 의원정담회로,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11건이 상정됐다. 회의에서는 각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집행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적 방향성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승호 의장은 이날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청년층 일자리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의원별로 다양한 현안과 정책 제안이 논의됐다.
황주룡 의원은 ▲「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을 발의했다.
김재수 의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복지와 지역산업 간 연계를 모색했다.
권영기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등 시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조례를 제출했다.
임현숙 의원은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를 제안했으며,
이은경 의원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예술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과 문화 분야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개의 조례 개정 및 정책 관련 안건을 상정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설명과 함께 실무적 측면에서의 검토가 이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정책 제안이 논의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33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