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 울산 산업현장 방문… “조선업 생태계 동반성장 전략 필요”

  • 등록 2025.05.28 1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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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시장 ‧ 울산대공원 장미원 ‧ 번영사거리 유세 등 울산 표심잡기 주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은 28일 경남 울산을 찾아 HD현대미포조선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조선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차원에서 전국 주요 산업 거점을 순회하는 ‘산업현장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앞서 경남 거제‧창원, 경북 구미‧포항, 충남 대덕연구단지, 전남 여수‧광양 등을 차례로 찾아왔다.

 

울산 방문 일정에는 전동평 경제성장위 전남발전위원, 김현정 울산시당 대변인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도 함께했으며, △스마트 조선소 실증현장 시찰(HD현대미포 LUG 자동화공장 등),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협력사협의회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조선 소부장산업(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융합 기반 스마트 제조공장 구축 ▲인력 수급 및 전문인력 육성 지원 ▲기술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정부의 산업 지원은 단순한 예산 투입이 아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명확한 기준 아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에서는 군함‧지원함 관련 협정을 포함한 정부 간 전략적 대응이 필수이며, 산업계도 협력사와 근로자들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울산대공원 장미원 인근과 남구 번영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역 민심 확보에 주력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2040 경남청년 자영업자‧소상공인 리더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행사에도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청년과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골목 유세를 펼치며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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