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한 권역별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적용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고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와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실제, 2025 교육과정 편제 점검 프로그램 활용, 학사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 편제 점검 프로그램’과 ‘학점제형 학사관리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 현장 실무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구성된 ‘교육과정 설계 도움단’이 분임활동을 이끌며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설계 모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 2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첫 정기협의회’를 열었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울산지역 초중고 대표 학생들이 모여 학교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의 학생자치를 활성화하는 자치기구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생자치활동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권역별 대표 학생 간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주도 교육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15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학생자치활동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 학생회의 주도적 역할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학생들은 오는 7월 열리는 학생정책제안회에 제출할 자치활동 아이디어도 함께 도출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논의한 의견들이 앞으로 정책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과 관련해 전반적인 실적 저조와 교육지원청 간 편차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박원종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 2022년 0.62%, 2023년 0.76%, 2024년에는 0.9%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법정 기준인 1%에 여전히 미달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는 기준이 1.1%로 상향되는 만큼, 실질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중 12곳이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일부는 0.5% 수준에 머무는 반면 4%를 넘는 지역도 있어 교육지원청 간 편차가 큰 상황”이라며 “제도적 한계뿐만 아니라 기관별 관심과 의지에 따라 실적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노권열 행정국장은 “구매 품목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있으나, 실적이 저조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행복텃밭’에서 이용객 대상으로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와의 민 · 관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스코의 사진봉사단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지역주민 중심의 사업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으로 일상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는 활동이 정서적 만족도와 공동체 유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액자를 현장에서 증정했고,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찍은 사진을 선물로 받게 되어 감동적이다”,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희경 이사장은“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민간 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범운영 들어간 이후 첫 주말인 14일, 15일 이틀간 약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말 첫날인 14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 '책으로 배우는 작은 시민'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체험 중심 독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함께 읽고,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단어를 직접 적어보는 ‘멋진 민주 단어 만들기’ 활동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단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민주 팔찌’를 직접 만드는 창작 활동도 진행됐다. 주말 마지막 날인 15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시민 대상 ‘클래식한 어느 날’ 음악회를 개최했다. 6·10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정교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문화 어린이들의 합창, 감동적인 성악 무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창원시에 사업장이 있고, 지난해 조업 실적이 있으며 2024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장으로, 올해는 총 1,58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한편,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창원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자매도시 진저우시와의 30년 교류를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새로운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을 포함해 진저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산업시설 시찰, 문화관광 전시회 및 선양시와의 우호 협력 협정 체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진저우시는 1995년 파주시가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30년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자매결연, 경제·문화 사절단 교류 등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6월 11일 진저우시에서 개최된 30주년 기념식에는 양 도시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한·중 수교의 초기에 맺은 자매결연이 오늘날 실질 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진저우시는 앞으로도 파주시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납북자가족모임이 6월 16일부터 6월 22일 중 임진각에 천막을 설치한 뒤에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모처럼 찾아온 대북 화해 기류를 해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 예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현행법상 불법인 헬륨가스 등 반입 확인 즉시 경찰․경기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현행범 체포 ▴임진각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불법행위 발견 즉시 고소․고발 조치 ▴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최성룡 대표 등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 등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6월 2일 파주시 일대에서 한밤중에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하고,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중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강행을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과, 항공안전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대북전단 살포행위와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맞잡았다. HU공사는 6월 중 화성시 미래지향 도시가치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촉진 인프라 조성 ▲ESG 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 교육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U공사는 도시 인프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ESG 경영의 지역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U공사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민고등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무공수훈 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4일, ‘도서 바자회 및 주거개선 보훈봉사 '폭삭, 고맙수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민고 JROTC 학생들이 지난 5월 중 실시한 도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주거개선이 시급한 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보훈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정비 작업과 인사 방문을 진행했다. 1차 봉사는 참전유공자 강OO 옹(95세)의 자택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어 무공수훈자 양OO 옹(91세)의 자택에 방문해 지붕 수리 현장을 점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양 옹은 학생들에게 전쟁 당시의 기억과 평화의 소중함을 들려주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현장에 동행한 한민고 관계자는 “유공자분을 직접 뵙고 봉사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며 “학생들과 함께한 이 자리가 참으로 영광이었고, 이런 보훈 봉사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에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하여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에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하여 현행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절차에 맞는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 체계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 구성과 운영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유기적인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활용한 학생 안전과 117 신고 접근성 강화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신고와 예방활동 집중기간(6.16.~7.15.) 운영 등이다.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업무전담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외부기관과 도교육청 관련부서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과 예방교육기획, 사안처리지원, 심리·치유지원 3팀으로 조직·운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기관별 유기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사안 발생 시 학교는 즉시 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갑천 파크골프장(유성구 탑립동)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내빈 시타 등 개회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벌써 3회를 맞이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기쁘다”면서, “동구 용운동에도 2026년까지 4천600여평 규모, 약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이고, 대전이 어르신 친화도시, 파크골프 중심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인 '작가의 방' 2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열린 1회차 류동혁 작가의 사진 전시에 이어, 김현성 작가의 설치작품 《개화》를 2회차로 선보이며, 예술 공간과 창작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작업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관람객은 작가의 호흡과 감각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현성 작가는 설치작품 《개화》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관계, 생명의 순환과 재생성에 대한 사유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목공 모빌 만들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 도내 갓 창업한 유망 새싹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서비스, 글로벌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호텔 시리우스에서 도내 12개 유망 청년창업기업과 국내 주요 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되어 2022년 시작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창업 생태계의 회복과 제주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기업은 쏘핏 주식회사,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 솔트바이펩, ㈜아이클로, ㈜피터페터, 주식회사 바이오스페로, ㈜원더스랩, ㈜오래오랩, 로칼로우, 주식회사 마더웍스, 탄산오름, 섬루션이다. 멘토 역할을 하는 투자사로는 메이크공육사, 바인벤처스, BNK벤처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JNP글로벌, TS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투자 컨소시엄 6곳이 참여했다. 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도내 인구감소의 변화를 면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통해 「2024년 제주형 인구감소지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자료는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제주데이터허브의 유동인구 통계 등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수를 지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 이 지수는 읍면동별 인구감소 정도에 따라 ‘감소위험 낮음’, ‘감소위험 주의’, ‘감소위험 진입’, ‘감소 고위험’의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읍면지역에서는 애월읍, 조천읍, 안덕면, 대정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위험 지역으로 나타났고, 추자면, 우도면, 구좌읍, 성산읍, 남원읍 지역은 인구감소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동지역에서는 서귀포시 구도심 지역(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영천동 등), 서귀포시 도심 인근 지역(예래동), 제주시 구도심 지역(일도1동, 용담1동 등)의 인구 감소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