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일,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한 시의회 착수 보고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해 구상 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이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3년 12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2월 16일 파주시 관련 부서 내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의회 보고에서는 용역 과업수행 방향에 대해서 시의회와 공유하고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계획이다. 파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주민자치협의회, 파주시이통장연합회,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 7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첫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가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2023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1,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집결지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올해 첫 번째 시행되는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고 집결지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교육은 지난해와 다르게 성매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등을 통한 시민 참여형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시민들은 통학로 인근에서 성업 중인 집결지 현장을 걸으며 폐쇄의 필요성을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 16분경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중증외상환자 1명을 소방헬기(119Heli-EMS)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환자는 건물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로 외줄(밧줄)장비에 앉아 페인트 칠을 하던 도중 밧줄이 풀리면서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구급대원 도착당시 환자는 오른쪽 팔과 어깨, 골반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우측 옆구리의 열상이 관찰되는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환자를 즉시 파주지역 내 메디인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실 의사에 의한 1차 응급처치를 제공받게 했으며 이후 소방헬기에 탑승시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 소방헬기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의사가 탑승해있어 환자에게 지속적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했다. 하늘길 출동체계를 이용하여 사고가 난지 30여분만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한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평소 소방과 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 덕분에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헬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12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신고, 발생 시 조치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불리한 처우 금지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작년 2월에 제정됐던 '파주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에 발맞춰 파주시의회에서도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파주시의회 내에서 의원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유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2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본 조례안은 관급공사의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보수비용을 줄이고 관급공사의 신뢰도를 높여 시민 편익을 증대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검수단 구성ㆍ운영 ▲부실공사 신고센터 설치 ▲부실공사 신고센터에 관한 사항▲주민설명회 및 정보공개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파주시 일부 관급공사의 하자 발생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1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6건(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등), ▲자치행정위원회 20건(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도시산업위원회 13건(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정은 의원은‘파주시 출생친화 정책확대 및 양육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이익선 의원은‘안전하고 청결한 공용화장실 유지 관리로 시민 권익 증진 및 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제안했다. 이성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께서는 내실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를 바라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광탄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2024년 임원경제지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유구 학당'을 운영한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임원경제지의 실천과 공유 방법을 시민과 함께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중 서유구 학당은 임원경제지 16지 중 시민들이 가장 유익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해 원문을 강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1강은 조선 최대의 실용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의 저자 서유구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왜 이 대 저작을 지었는지 원전을 살펴보고, 2강은 임원경제지 위선지 원문 강독을 통해 별자리, 해와 달, 비구름 등 여러 가지로 날씨와 길흉을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3강은 임원경제지 관휴지와 만학지 원문 강독을 통해 중국 농업서를 우리 실정에 맞게 수용 정리한 서유구의 실증적 학문 태도를 깊이 알아보고, 4강은 이운지와 상택지의 원문 강독을 통해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명승 유람의 실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 사업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2021년도부터 아이스팩 수거·선별을 거친 후 업체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1만 5,300개를 재사용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아이스팩 순환 사업에 참여했던 61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민 홍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함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동절기 일시 중단 기간을 끝내고 3월까지 3명의 수거·선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3월 27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순환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재사용 아이스팩의 사용을 원하는 업체는 4월 중순 이후에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부터 정부에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날이 풀리면서 약수터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관내 약수터 27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약수터 주변의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수질검사 안내판 정비, 약수터 출수구 소독 등이 진행됐다. 정비 도중 발견된 파손 시설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묘지약수터와 율곡약수터에 자외선살균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곳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격월로 진행되던 약수터 수질검사를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음용 중지토록 조치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수터 수질검사와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시 보건사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파주시의 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우, 카카오톡 검색창에 ‘운정보건소 통합건강증진’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올해 운정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식’ 게시판을 통해 운정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 로봇’이 도입되어 365일 간편 상담이 가능하다.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유선 문의도 가능하며, 전화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운정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채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1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5천648만 2,55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파주시와 엔에이치(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파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이용액의 0.2~1%를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한 금액이다. 전달된 기금은 파주시의 지역개발사업, 복지사업, 후원사업 등 지역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올해로 20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기금 발생 누계액은 총 14억 7천만 원으로 파주시 세입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시와 협약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금고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11일, ‘청렴 도시 파주’를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파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본부장, 감사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3년 파주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와 2024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국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 도출, 청렴도 제고 방안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 실천으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 ▲존중·공감·소통하는 청렴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향상과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통한 자정능력 배양,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전 직원 청렴 의식 제고와 갑질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청원제 운영, 시민 청렴소통 창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매몰사고 및 건물 붕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빙기 붕괴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월 해빙기의 약해진 지반으로 매몰 및 붕괴사고 등 대형재난 발생 시 구조활동에 투입될 구조대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선유리 일대 신축공사 현장의 협조로 훈련장을 실제 사고 현장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구조대원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붕괴 건축물 (구조)원리 및 제원 ▲매몰자 사고대응구조 훈련 ▲에어백, 동력절단기 등 장비조작 ▲첨단 장비 활용 요구조자 구조 순으로 실시됐다. 이상태 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환경의 실전과 같은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반복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을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 본 조례안은 파주시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내실화하고, 파주시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홍보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시민대상 장애인식개선 홍보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목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활성화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체계 구축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신고체계의 마련 ▲2차 피해 방지 및 모니터링단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디지털성범죄’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로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경제적 심각한 영향을 미쳐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며, 피해 연령 또한 아동·청소년으로 낮아져 SNS를 통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어 다른 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및 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