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시을)이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에서 광명을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6기(2027~2029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진료권 설정의 목적을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닌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와 지리적 이동 패턴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 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제약을 받아왔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시의 인구 1천 명당 병상 수는 9.0개로, 부천(14.1개)이나 경기도 평균(10.3개)에 비해 낮은 수치다. 김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광명 시민의 생활권과 의료 접근성을 반영한 중진료권 재편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정부의 연구용역을 통해 진료권 분리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명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1년 넘게 이어온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그간 노사 간 중재에 힘써온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1년 넘는 진통 끝에 마침내 임단협이 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고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 점은 상생과 협력의 대승적 결단이자 산업 생태계 복원의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조선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원청-하청-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임단협 타결과 더불어 고공 농성 해제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단협 합의에 따라, 서울 여의도 한화그룹 본사 앞 30m 철탑에서 97일간 고공 농성을 벌이던 김형수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농성을 해제하고 땅을 밟았다. 이 최고위원은 현장에서 김 지회장을 직접 만나 악수를 나누며 화해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그간 노사 양측의 접점을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용인시의 폐기물 적환장 확장 이전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주민과의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행정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용인시는 기존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폐기물 적환장(수집·보관소)을 처인구 언남동으로 확장 이전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공고했다. 시는 신갈동이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구역에 포함되면서 기존 적환장 부지를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이전 대상지인 언남동 인근 주민들에 대한 사전 고지나 충분한 설명 없이 공고부터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최고위원은 “주민 생활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설명 한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을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이런 방식은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행정에 대한 불신만 키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주민의 뜻이 외면당하지 않도록 주민 의견 청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자형 도의원이 광주시 문형동에서 용인시 모현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광주교육지원청 및 용인교육지원청의 학생통학 담당 부서와 함께 모현중학교 통학 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논의했다. 모현중학교는 행정구역상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해 있지만, 인근 광주시 문형동에 거주하는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하지만 두 지역 간 통학 인프라는 크게 미비한 실정이다. 직선거리로는 2km 남짓에 불과하지만,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40분에서 1시간 이상으로 긴 데다 도보 통학로도 마련돼 있지 않아 학생들은 극심한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문형동 학생들이 어느 한쪽에도 온전히 소속되지 못하고 있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에 마음이 아팠다”며 “교육권은 행정 구역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모현중학교 전용 통학버스 신설 ▲전세버스 수급 방안 ▲광주시의 기존 한정면허 통학버스 노선 확대 등 다양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자형 의원은 “광주와 용인, 교육청과 시가 함께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겸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6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파면된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를 떠나면서 집무실마저 텅 비우고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며,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무책임한 태도와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박기 별정직 공무원들로 인해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무총리 인준 등 인선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 초기에 있었던 한덕수 전 총리 인준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민주당은 그가 결백해서가 아니라, 새 정부 출범이라는 대의를 위해 인준에 협조했다”며 다음과 같은 의혹들을 상기시켰다. ▲ 김앤장 재직 당시 20억 원 수령 및 관련 자료 미제출▲ 미국 대기업으로부터의 임대수익 수령▲ 주미대사 재직 시 부인 전시회 논란▲ FTA 실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자형 경기도의원은 6월 12일, 광주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교통량 증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히 인근 능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능평동은 2022년 9월 오포읍이 4개 동으로 분동된 이후 신설된 행정동으로, 행정복지센터 개소와 더불어 능평초등학교 개교로 인해 통행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3년부터 해당 지역의 도로확포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자형 도의원은 “그동안 광주시청 도로관리과와 협력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토지 매입과 설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현재는 교량 및 인도교 확장을 위한 토지보상 및 공사비 예산 확보 단계에 있으며, 오는 6월 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공사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신호등 및 횡단보도 이전, 가설 인도교 설치, 능평교 조명 설치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6월 12일,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자율주행산업 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종합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이언주 의원을 포함해 오세희, 허성무, 박지원, 이병진, 민병덕, 김남희, 신정훈, 소병훈, 황희 의원 등 총 10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AI 대전환의 시대,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뒤지지 않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AX, 즉 AI 기술을 산업에 융합·응용하는 영역”이라며, “특히 제조업과 모빌리티, 바이오 등 한국의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Physical AI),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 규제와 행정체계는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어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기존의 국제특구 제도만으로는 부족하며, AX 육성을 위한 독립적인 지원 체계가 시급하다”고 법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관내 투표소의 설치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유권자 편의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 마련된 신장1동 투표소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미사1동 제1투표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표소 배치, 유권자 동선 확보, 투표 안내 표지판 등의 설치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사로, 안내 도우미 배치 등 투표편의시설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투표소 설치에 매진하고 있는 선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관내 14개 동에 총 63개 투표소를 설치했으며,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 이현재 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하남시청에 마련된 신장2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하며 민주주의 실현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투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사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든 유권자의 뜻이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질서 유지와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시민의 힘”이라며 “본 투표일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이번 사전투표 기간을 통해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맞아 신장2동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총 14곳에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있으 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과 30일(금)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투표소에 방역 및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은 28일 경남 울산을 찾아 HD현대미포조선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조선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차원에서 전국 주요 산업 거점을 순회하는 ‘산업현장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앞서 경남 거제‧창원, 경북 구미‧포항, 충남 대덕연구단지, 전남 여수‧광양 등을 차례로 찾아왔다. 울산 방문 일정에는 전동평 경제성장위 전남발전위원, 김현정 울산시당 대변인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도 함께했으며, △스마트 조선소 실증현장 시찰(HD현대미포 LUG 자동화공장 등),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협력사협의회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조선 소부장산업(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융합 기반 스마트 제조공장 구축 ▲인력 수급 및 전문인력 육성 지원 ▲기술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정부의 산업 지원은 단순한 예산 투입이 아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경쟁력 제고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보당 이종문 부천시의원(마선거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진보당 소속 지방의원이 민주당 후보를 위해 공개적인 유세에 나선 이례적인 행보가 지역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매일 부천시 지하철역 출퇴근 시간대에 ‘기호 1번 엄지척’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루 3만 보 이상을 걷는 ‘뚜벅이 유세’를 펼치고 있다. 새벽 5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는 부천시청역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는 신중동역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대선을 “내란청산의 역사적 선거”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 세력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용납될 수 없는 내란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의 용퇴는 국민과 광장의 뜻을 따른 고뇌의 결단”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통해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 인사들을 향한 비판도 강도 높았다. 이 의원은 “김문수는 윤석열과의 단절은커녕, 선대위 핵심 요직을 윤 전 대통령 측근으로 채우고 있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전 국민을 상대로 특정 성별을 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자형 도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도의원은 5월 28일 발표한 선거운동 메시지를 통해 “오는 29일(목)과 30일(금)은 사전투표일로,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고 알리며 사전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투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라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 일 잘하는 일꾼 ‘이재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도의원은 “지인 3명씩 손잡고 함께 투표장에 가자”며 “사전투표로 미리 참여하고 본투표일엔 여유롭게 쉬자”고 덧붙이며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앞서 이 도의원은 광주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신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구축 등 지역 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해 온 바 있다. 그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의 권리 행사를 촉구하는 한편, 민주주의 실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태 KAIST 명예교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아 ‘홍준표 책사’로 불렸던 인사다. 이날 이병태 KAIST 명예교수 초청 강연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최고위원)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이하 미래경제성장위)가 주관했다. 이병태 명예교수는 강연에서 한국 경제 구조적 위기의 근본 원인을 짚고, 혁신정부의 경제 구조 개혁 성공 사례로 독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의 사회민주당 정부가 추진한 노동시장 구조 개혁, 스웨덴 사민당 정부가 추진한 복지개혁·상속세/증여세 폐지 등을 제시했다. 이병태 명예교수는 특히 규제 개혁이 한국 경제성장 복원의 핵심이라며 ∆샌드박스나 규제 프리(Free) 영역 확대 ∆전자정부 등 행정절차 자동화에 의한 공무원 개입 축소 ∆지방 자치단체에 경제 규제 권한 이양 ∆직접적 규제 개혁 등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규제 개혁과 완화가 필요하다는데 대부분 공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패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은 5월 23일(목),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LH,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청 재건축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복정2지구 내 학교부지 및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김태년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된 LH 복정2 사업 관련 업무보고회에서 제기된 성남교육지원청의 학교부지 확대 건의에 대한 후속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남시의 공공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과 강상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이 함께 참석해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LH는 복정2지구 행복주택 사업의 본청약을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올해 6월 중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지구 내 학교 및 공공부지의 최종 활용 방안에 대한 조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법적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입장과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가 심각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며, 공정선거의 원칙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로 지목되고 있다. 훼손된 벽보는 5월 24일 오전 9시경 한 시민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벽보는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로 찢겨 있는 등 고의성이 뚜렷한 심각한 훼손 상태였다. 시민은 곧바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사건은 약 3시간 이상 현장에서 방치됐다. 오후 12시 30분경까지도 선관위의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 주민은 “민주주의의 핵심은 공정한 선거인데, 특정 후보를 겨냥한 벽보 훼손은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위협”이라며 “선관위는 즉각 고발 조치를 통해 범인을 색출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