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은 주민 편의와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황령산 편백단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에 설치된 기존 화장실은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악취가 발생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 되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화장실을 철거하고, 신규 포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새롭게 탈바꿈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112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하여 범죄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황령산 편백단지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황령산 편백단지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