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NH농협 평촌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평촌지점을 찾은 20대 여성 고객 B씨가 타 은행에서 수차례 출금한 이력이 있었고, 1,600만 원 상당의 외화 환전을 요청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즉시 환전을 보류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SNS를 통해 접촉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입금된 돈을 출금해 전달하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범죄 피해금을 출금한 뒤 외화로 환전해 넘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매우 어려운 악질적 범죄”라며, “최근에는 자녀 납치·협박, 검찰·경찰 및 금융기관 사칭, 예금보호 명목의 현금 인출 요구, 모바일 청첩장·돌잔치 초대장 등을 가장한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안양동안서는 보이스피싱 전담반을 운영해 범죄 검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4월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한금철 회장과 위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태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나 개선사항은 언제든 시에 제안해 달라. 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등 성남시 전역에 걸쳐 약 56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 지도자 양성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
더뉴스인 기동취재 |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보행로를 막아선 채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통행하게끔 되어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문제가 된 구간은 인도가 완전히 점거되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으며, 자전거도로와 병행 통행하게 되면서 혼잡한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큰 불편과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까지 침범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주민 A씨는 “왜 자기 땅은 한 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보행자의 안전만 희생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구청은 공사업체 편만 드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공사에 대해 송파구청 담당자가 공사업체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가”라며, 송파구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월 31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병원의 출발을 축하하고,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 복지 향상 의지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루게릭병(ALS) 및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신체적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며,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승일희망요양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곳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 관계자, 의료진, 환자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병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병원 개원으로 용인시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눈으로 인해 남한산성 정상휴게공간에 다수의 나뭇가지가 부러졌지만, 현재까지도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수도권 대표 등산 및 역사문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정상 부근 휴게공간에는 여전히 부러진 나뭇가지가 쌓여 있어 통행에 방해가 되고, 일부 시민은 위험을 느낄 정도라고 지적한다. 한 시민은 “겨울철 눈 때문에 부러졌다고는 해도 벌써 4월인데, 여전히 그대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휴식위해 올라왔다가 흉물스러운 장면만 보고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관할 지자체 및 산림청의 관리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비 계획이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있어.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환경보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빠른 정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광양시, 3월 21일— 전라남도 광양시 식품위생과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15조 위반으로 인해, 광양김협동조합에서 제조한 '원조튀김부각''원조마른김부각'제품에 대해 긴급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 제품은 광양김협동조합(전남 광양시 용지길 37, 1층)에서 제조된 것으로, 제품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지 않아식품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1등급 강제회수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광양시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제품의 제조일자 표기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식품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표시 누락은 명백한 법 위반이며 소비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긴급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 중인 판매업소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광양김협동조합(☎ 061-791-3999)**으로 반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도 “구입처를 통해 제품을 반납하는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 식품위생과는 “이번 긴급 회수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수)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점검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신 시장은 터미널 내 상가를 직접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셨을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활성화된 터미널 운영을 통해 상권이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터미널 운영업체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개선을 추진해달라"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우리 시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경영난으로 인해 한동안 운행이 중단되었으나, 이날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노선이 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터미널 정상화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서울 SETE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과 ‘양주골이가전통주’가 각각 프리미엄 소주 부문과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국내 우수 주류를 발굴하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로,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참가해 총 1,008개의 브랜드가 출품되며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은 2021년 ‘별산막걸리’와 ‘별산오디스파클링’으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별산소주25’로 소주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소주(26% 미만) 부문에서 ‘소쿨’이 대상을 거머쥐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자스파클링 막걸리(유톡자톡)’와 신제품 ‘복숭아 막끌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주골이가전통주’는 2024년에 출시한 ‘이가주탁’으로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영예를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내 주유소 50곳을 대상으로 석유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 석유 판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점검반(2명)이 각 주유소를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시료를 채취한 뒤,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주유기 재검정 유효기간 초과 여부 △안전관리 상태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일주일가량 소요되는 품질검사 결과에서 가짜 석유나 혼합유 등 부적합 석유 판매 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업소에는 영업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내 석유 가격이 불안정해 가짜 석유제품 유통이 우려된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석유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 내 주유소는 총 57곳이며, 지난해에도 50곳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월 19일 밤 10시 40분경, 강하면 체육운동장 옆 수변공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민물고기로 생계를 이어온 어부들의 바지선 16개 동 중 4개 동과 작업선 두 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던 어부들은 망연자실한 상태이며, 앞으로의 생계를 걱정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피해 어부들은 군 관계자들이 바지선을 미관상 보기 흉하다는 이유로 가까이 붙여 정박하도록 조치한 것이 피해를 키웠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금액이 약 8,000만 원에서 8,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피해 어부들은 화재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에 벽돌 및 보강토 제조시설이 들어오는 계획에 대해 해당 마을과 인근 여러 마을의 주민들이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이 시설이 가동되면 환경 오염을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수질 오염 및 농작물 피해 등을 유발할 것을 우려하며 분노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시설이 들어서는 해당 마을의 이장 B씨는 작년에 양평군청이 유해시설 개발업체에서 허가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마을 이장 및 주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려주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주민들과의 소통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절차가 졸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인근 마을 주민 C씨는 시설이 들어서는 위치가 신호등도 없고 내리막 구간의 1차로 도로이며, 급커브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평소에도 차량 사고가 잦은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설 공사가 시작되고 공장이 가동되면 대형 덤프트럭 등의 차량 운행으로 인해 교통사고 및 인명 피해가 충분히 예상된다. 양평군청이 본 시설의 허가 결정을 내리기 전 해당 위치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는지 의문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불법으로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만을 초래하는 00 유원지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유원지는 겨울철에는 눈썰매장과 체육시설을, 여름철에는 하천물을 이용한 불법 수영장을 운영하며 위생 기준을 무시한 식당 영업까지 병행해 왔다. 지난 2024년 10월, 양주시는 00 유원지에 대해 검찰 고발과 행정 조치를 취했으나, 법적 조치를 비웃듯 유원지 운영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건축물 변경, 체육시설 변경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경기 북부 특별사법경찰(특사경)과의 협력을 통해 2025년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으로 얻은 부당 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합동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00 유원지에 대한 추가 단속반을 보내 철저히 조사하고,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은 환경 보호와 도시 관리의 핵심 지역으로, 법과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이주훈,최서윤·노영준시의원. 황명주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감사패, 공로패, 장학증서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2부는 영남 향우회 단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김순희 회장은 “광주시 영남 향우회가 거듭나기까지 임원진의 노력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당신의 손길과 응원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라며 어려운 순간에 함께해주는 이들의 소중함을 언급하고, 작은 배려가 큰 위로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내와 기다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향우회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주차타워에서 6일,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을 위한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연은 전기차 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 몇 초 만에 인공지능(AI) 복합감지기가 이를 감지하자, 주차칸 바닥에 설치된 냉각 노즐이 작동하며 차량 하부 배터리로 물을 분사하기 시작했다.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되자 인접한 주차칸의 노즐도 즉각 작동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연시켰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타워 밖으로 옮긴 뒤 질식소화덮개를 덮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며 시연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시연된 시스템은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으로, 차량 하부에 설치된 16개의 감지 센서와 8개의 냉각 노즐로 구성되어 있다.이 시스템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배터리팩을 신속히 냉각시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기존 화재 대응 장치인 차량 위 스프링클러와 조합해 시너지 효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주차타워에서 6일,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을 위한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연은 전기차 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 몇 초 만에 인공지능(AI) 복합감지기가 이를 감지하자, 주차칸 바닥에 설치된 냉각 노즐이 작동하며 차량 하부 배터리로 물을 분사하기 시작했다.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되자 인접한 주차칸의 노즐도 즉각 작동해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연시켰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타워 밖으로 옮긴 뒤 질식소화덮개를 덮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며 시연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시연된 시스템은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으로, 차량 하부에 설치된 16개의 감지 센서와 8개의 냉각 노즐로 구성되어 있다.이 시스템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배터리팩을 신속히 냉각시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기존 화재 대응 장치인 차량 위 스프링클러와 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