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4월 30일 오전 10시,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대형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공사장 내 작업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예방수칙 강조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정리 및 가연물 제거 안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요령 안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안전수칙 전달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최준 서장은 “대형공사장은 다수의 인력과 장비가 집중되어 있어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사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라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2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용기 있는 구조 활동으로 인명을 구한 김인재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경,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좌측으로 전도되는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 차량을 뒤따르던 김 씨는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곧바로 차량을 멈춰 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사고 차량에서는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김 씨는 주변 목격자 5~6명과 함께 전도된 차량을 바로 세우려 시도했다. 그러나 차량이 쉽게 바로 세워지지 않자, 김 씨는 트렁크를 열고 차량 내부로 진입해 운전자의 손을 잡아 끌어내는 방법으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 이후에도 김 씨는 차량의 시동이 계속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화재 위험을 우려해 다시 차량 안으로 들어가 시동을 끄고, 운전자의 휴대전화까지 수습하며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사고 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김인재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불성금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기탁식’에 참석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의성부터 영덕까지 번지며, 인명피해와 함께 주택 및 국가유산이 잇달아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탁식에는 의용소방대를 포함해 3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9천4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인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광명시 지역 안전에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서 구조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모두 동원되어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며 현장을 지켰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참여 활성화와 시정 발전을 위해 5월 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산성누리 3층에서 시정모니터 행정기획분과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시정모니터 40여 명이 참석해 시정 홍보 방안과 분과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한편, 성남시는 시민들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 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올해 4월 28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집중 운영 기간을 설정해 문자 답변의 적절성 점검 및 부서별 미답변 문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바로문자 서비스'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총 45,498건의 문자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45,128건이 답변 완료되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다만, 370건은 미답변 상태로, 성남시는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부서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정에 대한 신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은 지난 23일 14시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체점검 부실점검 등 행정처분 사례 증가에 따른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주요 법령 개정 안내 및 관계인에 의한 주도적인 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소통강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 김민정 화재안전조사팀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가 모여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올 하반기 화재안전조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시설업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이 맞서는 관계가 아닌 지역 안전을 위한 협력자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소방서로 선정됐다. 종합관서 평가는 경기도 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소방정책을 ▲소방행정 ▲예방안전 ▲현장대응 등 7개 분야, 총 25개 지표로 세분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실시되는 이 평가는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의왕소방서는 지표별 실적과 가점, 정성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C그룹 소방서 중 ‘우수’ 관서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관서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은식 서장은 “이번 우수 소방서 선정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방과 대응, 행정 전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안성시 봉남동에 위치한 ‘봉남소방망루((구)안성소방망루)’를 안성시 향토유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남소방망루는 1971년에 건축된 경기도 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망루로, 과거 화재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히 위험을 알리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다. 당시 통신 수단이 제한된 상황에서 종이나 사이렌을 사용해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했으며, 지역 내 재난 대응의 중심으로 기능해 왔다. 이번 지정 추진은 안성시의회 및 안성시와의 협업 아래, 기존에 1945년 이전 유적에 한정돼 있던 향토유적 지정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이뤄질 경우, 봉남소방망루는 안성시 향토유적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되며, 더 나아가 경기도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망루 현장 방문을 통해 문화재적 가치와 유적 지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봉남소방망루의 보존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일대에서 추진되던 대형 복합관광개발 사업 ‘라온 에코포레스트’가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제동이 걸리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이 사업은 국제 규모의 암벽등반장과 레일바이크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지 조성 계획으로, 침체된 양평 동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프로젝트다. 지역주민들의 유일한 희망, 위기 속 불안감 고조 ‘라온 에코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개발을 넘어 지역 인구 유출과 경제 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자영업자 소득 증대, 청년층 일자리 창출, 인구 정착 유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지역사회 내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군 당국의 안전성 검토에서 우려사항이 제기되면서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실망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무너질 위기다”– 용문 지역 주민 A씨 주민들, “포기가 아닌 해법 마련이 필요” 양평군은 현재 사업 관련 안전문제를 면밀히 검토하며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으나, 주민들은 군의 소극적인 태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주민들은 “행정이 할 일은 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및 자체점검 미이행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천 청라아파트 및 충남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하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안내 스티커 배부 ▲자체점검 시기 안내 스티커 배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 배관 보온재 표면의 불연테이프 시공 권고 ▲ 옥상 피난시설(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피난안내 테이프 등) 설치 안내 활동 등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시민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를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당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호산 스님) 주최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불교계 관계자, 신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봉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불자 동아리 지원금 전달 △발원문 낭독 △전법선언 △봉축탑 점등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행사 규모는 간소화됐다. 호산 스님은 “시청 앞에 설치한 연등과 점등탑의 빛이 남양주시의 발전을 더욱 찬란하게 비추기를 기원한다”며, “절감된 예산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보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이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모두의 삶에 스며들어, 남양주시가 더 따뜻하고 밝은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이 자주 찾는 북천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상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돼, 북천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퇴적된 토사 및 각종 오염물질을 정비함으로써 하천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기간 퇴적된 하천 내 토사와 유속 저하로 형성된 뻘, 이끼, 녹조, 부유물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는 황성대교에서 제1잠수교에 이르는 구간의 정비가 약 10일간의 작업을 통해 완료된 상태이며, 이후 보문교까지 상류 구간으로 정비 범위를 확대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하상 정비를 통해 북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해소와 경관 개선까지 이루어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도시 정비의 일환으로, 깨끗한 경주의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NH농협 평촌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평촌지점을 찾은 20대 여성 고객 B씨가 타 은행에서 수차례 출금한 이력이 있었고, 1,600만 원 상당의 외화 환전을 요청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즉시 환전을 보류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SNS를 통해 접촉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입금된 돈을 출금해 전달하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범죄 피해금을 출금한 뒤 외화로 환전해 넘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매우 어려운 악질적 범죄”라며, “최근에는 자녀 납치·협박, 검찰·경찰 및 금융기관 사칭, 예금보호 명목의 현금 인출 요구, 모바일 청첩장·돌잔치 초대장 등을 가장한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안양동안서는 보이스피싱 전담반을 운영해 범죄 검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4월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한금철 회장과 위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태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나 개선사항은 언제든 시에 제안해 달라. 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등 성남시 전역에 걸쳐 약 56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 지도자 양성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
더뉴스인주재영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보행로를 막아선 채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통행하게끔 되어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문제가 된 구간은 인도가 완전히 점거되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으며, 자전거도로와 병행 통행하게 되면서 혼잡한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큰 불편과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까지 침범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주민 A씨는 “왜 자기 땅은 한 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보행자의 안전만 희생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구청은 공사업체 편만 드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공사에 대해 송파구청 담당자가 공사업체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구청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가”라며, 송파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월 31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병원의 출발을 축하하고,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 복지 향상 의지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루게릭병(ALS) 및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신체적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며,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승일희망요양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곳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보건 관계자, 의료진, 환자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병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병원 개원으로 용인시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