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홍성희 을지대 총장과 김관복 부총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배택수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보건·의료·사진예술·사회봉사활동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지도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한국사진예술리더십 최고위과정 개설과 더불어 사진영상 관련 학점은행제 과목 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을지대학교의 교육 및 의료 역량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사진예술 가치가 시너지를 이뤄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사진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수찬 이사장 또한 “을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사진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4월 26일(토) 오전 9시, 하남을 대표하는 생태 산책로인 ‘하남위례길’에서 **‘시민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약 5km 구간의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따라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한 주말 아침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출발 전 준비운동과 건강 캠페인을 시작으로, 코스 중간마다 마련된 포토존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위례길은 시민들이 자랑할 만한 생태 보행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건강을 함께 나누고, 걷기 좋은 도시 하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이번 시민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하남위례길과 하남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정기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25일 오후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을 주제로, 5월 6일까지 12일간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자기의 예술미를 무대 위에서 표현한 ‘도자런웨이’ 퍼포먼스, 이어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밴드(YB)**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드론쇼와 블랙이글스 에어쇼등도 더해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을 즐기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천의 예술적 가치와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는 도자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야간 경관 조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5월 22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체육・관광, 학계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희범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11명 위촉 이번 위촉식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화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인건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송강영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박종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차광석 스포츠포럼21 대표 등 총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자문위원들에게 대회 개요와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24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시 선수단을 위한 격려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만찬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지도자,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응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성남시의 큰 자랑”이라며,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기량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약 4,3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더불어 시민들의 포용과 응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성남 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5 성남의 얼굴전 ‘무해한 이야기’를 4월 25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올해 성남의 얼굴전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무해력(無害力)’을 주제로, 예술이 주는 긍정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담아낸 전시다. 무해력이란 ‘해롭지 않음’을 매력으로 전환한 개념으로, 갈등과 경쟁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존재가 가지는 힘, 즉 무해함으로써 가지는 힘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성찰, 사유 등의 긍정적 에너지에 주목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치 있는 관계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예술적 무해력’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형식의 예술적 언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5일(목), 자연친화적 산책로인 ‘하남위례길’**에서‘ 시민걷기 행사’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주관하는 대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례길은 생태환경을 살린 도심 속 걷기 코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봄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정된 집결 장소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약 5km 내외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중간중간 자연 체험과 건강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위례길을 비롯한 지역 명품 둘레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신상진시장)는 4월 19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 47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신 시장은 선수대표로부터 힘찬 선서를 받고, 성남시체육회장에게 시기를 상징하는 단기를 전달했다. 결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승리를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 3위, 2023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는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종목별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월 10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운영 중인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예술로함께’와 연계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과 예술교육가 지원 등을 맡고, 한가람보호작업장과 한마음복지관은 참여 대상 선정, 역량 강화 워크숍 참여, 일부 예산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비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심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포용적인 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참여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 환경을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이 조선 성리학 사상사의 결정적 논쟁이자 인간 본성과 도덕 실천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룬 『호락논쟁(湖洛論爭)』(문석윤 지음)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사유와 문화의 뿌리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된 교양총서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한국 전통 철학의 정수를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조선 후기 성리학의 지적 성취, ‘호락논쟁’이란? ‘호락논쟁’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조선 성리학의 두 주요 학파인 호학(湖學)과 낙학(洛學) 사이에서 벌어진 이론 논쟁이다. 중심 논제는 인간의 마음(心)과 본성(性), 그리고 그것들이 기질과 맺는 관계였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한 호학은 기(氣)의 측면을 중시하며 본성과 마음의 이해에 있어 현실적 조건과 기질의 영향을 강조했다. 반면 서울 중심의 낙학은 리(理)의 보편성과 인간 본성의 선함을 강조하며 보다 이상주의적 시각을 견지했다. 호학은 개인적 편향(私)을 극복하기 위한 ‘극기(克己)’를 강조한 반면, 낙학은 인간 내면에 내재한 성인(聖人)의 가능성을 믿고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설파했다. 이러한 논쟁은 단순한 철학적 논변을 넘어 조선 후기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윤정국(尹正國, 만 66세) 前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윤 대표이사를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윤정국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1983년부터 약 20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문화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충무아트센터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예술 현장과 행정 양쪽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로도 재직하며 학계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이었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문화재단 재임 시절에는 ▲공연시즌제 도입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김해시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 ▲창작오페라 ‘허황후’의 기획 및 초연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지역문화 기반을 다지고 예술경영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4월 2일(수) 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속 예술의 중심, 대극장 ‘검단홀’ 하남의 상징인 검단산의 이름을 딴 대극장 ‘검단홀’은 911석(장애인석 10석 포함)의 좌석을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음악회, 연극,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며, 무대 중앙 회전무대와 이동식 오케스트라 피트가 설치되어 있어 입체적이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최신 조명과 음향 설비를 갖춘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감동, 소극장 ‘아랑홀’ 백제 아랑의 전설에서 이름을 딴 소극장 ‘아랑홀’은 355석(장애인석 6석 포함) 규모의 소공연장이다. 실내악, 독주회 등 소규모 공연에 적합하면서도 연극, 콘서트, 실험적인 작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대극장에 버금가는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갖춘 다목적 예술공간으로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선사한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 야외공연장 ‘어울마당’ ‘서로 어울리며 하나 되는 마당’이라는 의미를 담은 야외공연장 ‘어울마당’은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리극, 마당놀이, 라이브 공연 등 자유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 창작 예술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특별한 야외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화랑공원에서 ‘2025 파이팅 성남!’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과 함께, 청년프로예술단과 갓탤런트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예술단이 직접 야외로 찾아가는 시민 밀착형 공연 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클래식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청년프로예술단과 갓탤런트예술단이 청춘의 열정과 창의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본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양평에서 2025년4월25일 부터 4월27일 까지 개최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양평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적 행사로 큰 의미를 지닌다. 양평 산나물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양평은 지방의 귀한 토산물로 대추, 석이버섯, 느타리, 지초(영지버섯) 등을 조정에 진상했으며, 산겨자와 신감채(당귀) 등도 특산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조선시대 실학자 유득공은 그의 시 「용문산의 두 나물로 선비를 먹이다」를 통해 양평 산나물의 맛과 향이 뛰어남을 시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또한 실학자 유형원이 편찬한 『동국여지지』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양평 산나물이 과거부터 귀한 식재료로 인정받아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산나물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구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성남시 내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장이 마련됐다. 신 시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성남에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매년 성남시장배 축구대회를 기다린다 며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분당구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부지를 체육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향후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