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원장 백형취),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4월 10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운영 중인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인 ‘예술로함께’와 연계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과 예술교육가 지원 등을 맡고, 한가람보호작업장과 한마음복지관은 참여 대상 선정, 역량 강화 워크숍 참여, 일부 예산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비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심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포용적인 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참여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 환경을 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이 조선 성리학 사상사의 결정적 논쟁이자 인간 본성과 도덕 실천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룬 『호락논쟁(湖洛論爭)』(문석윤 지음)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사유와 문화의 뿌리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된 교양총서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한국 전통 철학의 정수를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조선 후기 성리학의 지적 성취, ‘호락논쟁’이란? ‘호락논쟁’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조선 성리학의 두 주요 학파인 호학(湖學)과 낙학(洛學) 사이에서 벌어진 이론 논쟁이다. 중심 논제는 인간의 마음(心)과 본성(性), 그리고 그것들이 기질과 맺는 관계였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한 호학은 기(氣)의 측면을 중시하며 본성과 마음의 이해에 있어 현실적 조건과 기질의 영향을 강조했다. 반면 서울 중심의 낙학은 리(理)의 보편성과 인간 본성의 선함을 강조하며 보다 이상주의적 시각을 견지했다. 호학은 개인적 편향(私)을 극복하기 위한 ‘극기(克己)’를 강조한 반면, 낙학은 인간 내면에 내재한 성인(聖人)의 가능성을 믿고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설파했다. 이러한 논쟁은 단순한 철학적 논변을 넘어 조선 후기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윤정국(尹正國, 만 66세) 前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윤 대표이사를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윤정국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1983년부터 약 20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문화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충무아트센터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예술 현장과 행정 양쪽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로도 재직하며 학계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이었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문화재단 재임 시절에는 ▲공연시즌제 도입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김해시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 ▲창작오페라 ‘허황후’의 기획 및 초연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지역문화 기반을 다지고 예술경영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4월 2일(수) 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속 예술의 중심, 대극장 ‘검단홀’ 하남의 상징인 검단산의 이름을 딴 대극장 ‘검단홀’은 911석(장애인석 10석 포함)의 좌석을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음악회, 연극,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며, 무대 중앙 회전무대와 이동식 오케스트라 피트가 설치되어 있어 입체적이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최신 조명과 음향 설비를 갖춘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감동, 소극장 ‘아랑홀’ 백제 아랑의 전설에서 이름을 딴 소극장 ‘아랑홀’은 355석(장애인석 6석 포함) 규모의 소공연장이다. 실내악, 독주회 등 소규모 공연에 적합하면서도 연극, 콘서트, 실험적인 작품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대극장에 버금가는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갖춘 다목적 예술공간으로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선사한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 야외공연장 ‘어울마당’ ‘서로 어울리며 하나 되는 마당’이라는 의미를 담은 야외공연장 ‘어울마당’은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리극, 마당놀이, 라이브 공연 등 자유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 창작 예술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특별한 야외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화랑공원에서 ‘2025 파이팅 성남!’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립예술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과 함께, 청년프로예술단과 갓탤런트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예술단이 직접 야외로 찾아가는 시민 밀착형 공연 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연은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클래식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청년프로예술단과 갓탤런트예술단이 청춘의 열정과 창의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 본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양평에서 2025년4월25일 부터 4월27일 까지 개최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양평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적 행사로 큰 의미를 지닌다. 양평 산나물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양평은 지방의 귀한 토산물로 대추, 석이버섯, 느타리, 지초(영지버섯) 등을 조정에 진상했으며, 산겨자와 신감채(당귀) 등도 특산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조선시대 실학자 유득공은 그의 시 「용문산의 두 나물로 선비를 먹이다」를 통해 양평 산나물의 맛과 향이 뛰어남을 시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또한 실학자 유형원이 편찬한 『동국여지지』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양평 산나물이 과거부터 귀한 식재료로 인정받아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철을 맞은 신선한 산나물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구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성남시 내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장이 마련됐다. 신 시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성남에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매년 성남시장배 축구대회를 기다린다 며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분당구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부지를 체육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향후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인 2025 성남장애예술인 그룹전 <This Ability: 또 다른 능력> 전시를 오는 3월 15일(금)부터 4월 23일(수)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장애예술인그룹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 예술인들을 발굴,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창작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문화 다양성을 확대하고 사회 편견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2025 성남장애예술인그룹전의 첫 전시로 진행되는 <This ability : 또 다른 능력>은 장애(Disability)를 단순히 극복의 대상이나 한계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장애예술인 개인의 고유한 능력(Ability)에 주목한다. 작가들의 평소 겪어온 삶의 경험이나 독창적인 시각, 예술적 역량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참여 작가로는 예술가적 감수성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상에 대한 따뜻함과 애정을 담아낸 권순욱 작가와 시간의 흐름 속 계절과 생명의 변화를 관찰해 그 속에 자신을 담아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인 2025 성남청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디:바운더리' 전시를 오는 2월 20일(금)부터 4월 27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작가조명전은 성남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전시 기회를 통해 작가의 예술관이 세상과 적극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올해 성남작가조명전은 총 3회에 걸쳐, 청년작가 2인과 중진작가 2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5 성남작가조명전의 첫 전시로 진행되는 '디:바운더리'는 ‘탈경계’를 주제로,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경계를 해체하고 초월하는 초연결 사회의 패러다임 속에서 미디어 속 허구 세계와 현실 세계, 개인과 사회, 기술과 인간의 경계와 탈경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전시에는 현대사회와 기술문명의 이중성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는 이중민 작가와 미디어 환경 속 정보의 인공성, 허구성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는 전효성 작가가 참여한다. 기술과 인간, 사회의 상호작용을 작가만의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서울랜드가 새해를 맞아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설 이벤트에서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골목놀이터와 신년운세를 점 쳐볼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와 빙어낚시체험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새해 나들이가 가능하다. 설 명절 서울랜드를 찾을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는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에서 추억의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체험, 딱치치기, 오징어게임 등 골목놀이 체험은 물론, 달고나와 같은 간식과 연, 종인인형 등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인 1월 25일~30일까지 골목의 터줏대감인 골목대장 명수와 랜드문구사 박옥순 사장님이 등장, 방문객들과 골목놀이 대결로 승자를 가리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신년 운세가 궁금하다면 머털도사가 마련한 점집에서 신묘한 운세 책자를 통해 신년운세를 점칠 수 있다. 여기에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웃음폭발! 코믹 매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4일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선임직 임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임직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 25년도 주요업무계획 ▲ 25년도 예산안 ▲ 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의 임원으로서 재단의 투명성과 윤리적 경영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식도 진행됐다. 서약서에는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상 비밀 누설 금지, 재단 지원사업 참여 제한 등 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문화예술부터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이사회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 10월 세종시장, 세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12월 24일 천안시와 함께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의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제 15조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운영하여,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인센티브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면제) △금리우대 (금융기관 적용) 등의 혜택이 있다.가족친화인증은 신규인증일을 기준으로 3년간 유효하며 연장신청을 통해 2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 수여식에는 천안시 관계자 및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박경미 과장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기업문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우려를 담은 건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맞춤형교육을 지원할 AI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용 도서’로서의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2025년에는 시·도교육청별 또는 단위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둘째, 준비기간 1년 동안 시범운영 등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도입 효과성 분석 및 교원연수, 인프라 개선, 디지털시민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에 협의회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보류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2월 24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제9기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정책기자단의 2024년 대국민 소통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정책기자단 활동 보고, 우수 기자 시상식, 수료증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4인의 정책기자단은 새만금개발청의 기업 지원정책과 사업 및 새만금 관광명소 소개를 영상·블로그·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대국민 소통에 기여했다. 정책기자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1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조회수는 63,252회(기준 ’24.12.16.)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새만금을 홍보했다. 특히 2030으로 구성된 이번 정책기자단은 일반인에게 낯선 새만금의 정책과 사업들을 재기발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새만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수기자는 영상 부문과 블로그·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새만금개발청 직원과 누리소통망 전문가 등이 ‘참여도, 구독자 반응, 콘텐츠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한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여 공익신고자 161명에게 총 3억 9,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로 등을 통해 접수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는 총 3,140건으로 작년(2,174건)보다 966건 증가(44.4%) 했고, 신고센터(1551-1290)를 통한 상담 건수도 총 2,600여 건(월 평균 220여 건)에 이르렀다.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조사한 결과 총 15억 6,900만 원의 환수 결정액을 적발했고 이에 따라 작년(138명, 3억 5,000만 원)보다 포상금* 지급대상과 금액도 확대됐다. 특히, 올해 포상금 최고 수령자는 다른 사람 명의로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부정으로 수급 중인 사람을 신고한 사례였다. 올해 신고포상금 수령자 대부분(155명, 96.3%)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과 관련된 급여의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자이며, 기초연금(3건), 아동수당(2건), 장애인연금(1건)에 대한 부정수급 신고자도 일부 포함됐다. 주요 부정수급 사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