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금번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大賞)은 이규배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대학교육 등 5개 부분에서 총 11명의수상자가 선정됐다. 이규배 교사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연수와 학급경영 관련 도서 공동 집필 등을 통해 현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스승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 시대 참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제(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도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편 등 용인 수지 교통난 해소 숙원사업이 포함됐다. 수지를 중심으로 남북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지원’과 동서축을 연계시키는 ‘동백-신봉선 신설 지원’이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은 “지난해 국회에서 신분당선 요금체계 재구조 연구검토 예산 5억원을 증액시켰고,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수지구민 4,512분의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수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달려왔다”며 “유능한 행정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수지 교통난 해소에 속도가 붙고, “진짜 수지”, “진짜 대한민국”이 앞당겨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포함된 용인 수지 관련 공약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동백-신봉선 신설 △제2용인-서울 고속도로 조속 건설이다.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은 신분당선에만 적용되어온 ‘구간별도운임’을 조정하고,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체계에 편입시켜 수지구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을 오는 5월 17일 오전 9시,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이브 러닝 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전쟁과 재난 속 아동을 돕기 위해 달리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운영 부스에서 배번호표와 스카프를 받고, 4.2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1km마다 재난 발생, 구호 물품 수송, 전달 등 ‘긴급구호’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구간에서는 아동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회복된 후의 모습을 보며 이번 마라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이 5월 17일 경북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참석하고 지역 민심을 경청하는 한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죽전동과 상현동 등지에서 유세를 마친 후 곧바로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언주 최고위원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주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북 지역 민심을 파악했다. 올해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비가 개며 본격적인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성주를 비롯한 경북 전역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려 활기를 띠었다. 이언주 위원장은 축제장에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재명 후보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벽진이씨 전국청장년연합회와의 면담을 통해 “지금은 대한민국의 진짜 변화를 위한 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에서부터 이재명 후보에게 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캠핑∙아웃도어∙레포츠 박람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하 ‘2025 고카프 킨텍스’)이 오는 5월 23일(금)부터 5월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텐트, 침낭, 랜턴 등 기본적인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등 캠핑 관련 품목과 레저스포츠, 낚시 등 레포츠 관련 품목 등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고카프는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 뿐만 아니라 캠핑 입문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는 캠핑∙아웃도어 박람회다. 입문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제품 사용법과 유용한 팁을 배우고 구매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고카프는 대한민국 캠핑·레포츠 산업 최초의 국제인증전시회로 신뢰도 높은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마켓 플레이스다. 트렌드를 선도할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여 전시하며 MADE IN KOREA 제품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고카프에서는 2025년 캠핑 트렌드를 한 눈에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 신제품 런칭쇼’에는 크레모아, 몬테라, 카즈미, 도쿄크래프트, 어반사이드, 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해안의 풍경이 이토록 붉고도 장엄할 수 있을까.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의 서쪽 끝자락, 채석강의 북쪽 백사장을 따라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붉은 암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적벽강(赤壁江) 이다. 불그스름한 바위 절벽이 빚어낸 비현실의 경관 ‘적벽강’이라는 이름에서 이미 느껴지듯, 이곳은 마치 산수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풍광을 자랑한다. 어두운 세일층 위에 유문암이 덮치며 생겨난 페퍼라이트 지층이 기묘한 형태를 이루고, 붉은 바위와 절벽이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 있다. 특히 석양이 붉게 물들 무렵, 이 바위들은 햇빛을 받아 진홍색으로 타오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의 바다도 특별하다. 갯벌로 익숙한 서해안 풍경과는 달리, 적벽강은 침식과 풍화작용이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조약돌, 그리고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남해나 동해의 절경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거센 파도가 암벽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는 가슴속 답답함을 씻어내는 듯 시원하다. 번잡함을 피해 걷는 적벽강의 해안 마실길 인근의 유명 관광지인 채석강이 관광객으로 붐빈다면, 적벽강은 한적하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4~2025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예방활동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5월 14일 오후 2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내 소방서를 A·B·C 세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C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대책 기간 동안(2024.11.~2025.02.) ▲배터리공장·전기차 충전시설 등 신종 위험요소 선제 대응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위치표시판 보급 ▲사들물류단지·판자촌 등 취약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다문화가정·장애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기 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는 슬로건 아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화재예방 물품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 안전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또, 공동주택 지하층에 옥내소화전 위치를 표시한 표지판 276개를 50개 단지에 보급하고, 입주민 대상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공동선대위원장)가 5월 15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경제성장 정책 개발 및 산업 전략 수립에 나선다. 경제성장위원회는 기존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를 전신으로 하며, 미래성장비전, 국가거버넌스, 미래혁신산업, K-방위산업, 스마트농축수산업, 금융혁신, 지역성장동력 등 총 19개 중앙정책 분과와 지역경제조직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이미 수립한 정책 내용을 바탕으로 1,000여 쪽 분량의 정책보고서 『새 정부의 K-이니셔티브-경제성장전략보고서(1)』 와 『(2) 및 Q&A』**를 두 차례에 걸쳐 발간해, 차기 정부의 경제 비전을 담은 구체적인 정책 설계를 제시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에는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민홍철, 홍기원, 허성무, 조인철, 문대림, 김윤 부위원장과 정동영, 정성호, 구윤철, 이용득 고문 등 원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정책 연대를 예고했다. 특히 각 분과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정책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래성장비전 분과는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가거버넌스는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외교통상산업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와이즈유엑스글로벌(대표 강민희)의 '아임닭'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립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가공식품/닭가슴살 부분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아임닭은 이번 수상으로 국가대표 닭가슴살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보고있다. ‘'2025 고객사랑 브랜드대상’은 제품 품질, 소비자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아임닭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한 양질의 닭가슴살 간편식 생산과 동시에 지속해서 품질테스트, 관능검사, 제조 공정관리를 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아임닭은 최근 대대적인 공식몰 리뉴얼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리뉴얼을 통해 닭가슴살뿐만 아니라 정육, 반찬, 샐러드, 간식 등 500여 종의 다양한 신제품이 추가되며 관리식과 일반식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닭가슴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저녁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 강민희 대표는 “지난 11년간 받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14일간 실시한 ‘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전’이 전년 대비 38%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기획전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약 1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약 1억 5,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약 4,300만 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1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6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한 할인 행사이자 군비와 로컬푸드 출하회 자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한 기획전의 성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구조 정착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는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 온세미와 함께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오늘(13일)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경기도 부천시 내 중학교 2곳과 청소년 시설 1곳에서 진행 예정이다.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의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과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교육, 코딩 수업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후 팀별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이 경연대회에 참가 하게되며, 온세미는 학생들이 교육에 활용된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직원 특강을 진행하고, 경연대회 심사 및 시상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은 “온세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시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5월 12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관련 긴급구조 대응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사고 당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되돌아보고, 통제단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평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구조지원 및 현장 안전조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 대상자는 광명시청,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시 보건소 소속 직원들과 사고 당시 붕괴 위험 속에서도 중장비 작업을 지원한 민간 포크레인 기사 2명도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보건소, 국토교통부 민간위원, 재난분야 민간전문강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고 당시 광명시 통제단 운영 상황을 발표하고, 각 지원기관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장애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강평회는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약 25만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초반 이틀간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자연 속 꽃밭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만개한 유채꽃 단지가 장관을 이루었고, 한강변 특설무대에서는 정동하, 알리, 울랄라세션(9일 전야제), 안성훈, 마이진, 디셈버, 문정선(10일 개막식), 이찬원, 박혜신, 박군, 뮤지컬 배우 신영숙(11일 폐막식)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특히 11일 폐막식에는 화려한 11분간의 드론쇼와 4분간의 불꽃쇼가 펼쳐지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운영한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축제 기간 처음 도입된 ‘3일장 스탬프 투어’는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와 성남시에 걸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정상 인근에서 불법 등산로를 이용한 등산객들의 무단 통행이 지속되며 문화재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문화재 보호 당국에 따르면, 산성 밑으로 무단 개설된 비공식 등산로는 지정 탐방로가 아님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경로 단축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성곽 주변의 지형이 훼손되고, 토양 유실과 생태계 교란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기관은 사태를 막기 위해 해당 등산로에 밧줄과 안내판을 설치해 진입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등산객들이 이를 절단하고 통행을 강행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축조된 역사적 성곽으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보호 및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왔다. 성곽뿐 아니라 그 주변의 자연 환경도 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무분별한 출입은 문화유산과 생태계 모두에 위협이 되고 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등산객들이 자의적으로 길을 내고 통행하고 있다”며 탐방객 스스로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가 주최하는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구리유채꽃 걷기행사’가 우천 예보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행사 주관 측은 오는 5월 10일(토)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걷기행사를 기상 악화에 따른 참가자 안전 우려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비 예보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행사는 연기 없이 취소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착오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봄 유채꽃 개화 시기에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열려온 시민 참여형 행사다. 한편, ‘2025 구리 유채꽃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드론쇼는 5월 11일(일)로 연기되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