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사건번호-Z2025」는 메타버스 기반 모의법정 프로그램으로, 실제 재판에서 사용하는 사건번호를 모티브로 하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프로그램명 속 ‘Z’는 ‘Z세대 청소년’과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상징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성형 AI(ChatGPT)와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하여 청소년이 직접 가상의 사건을 기획하고 조사한 후,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모의법정을 진행하는 디지털 윤리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가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윤리교육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향후 「사건번호-Z2025」 프로그램의 운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설립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 상담, 보호,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용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