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제1회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 발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용인특례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및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가 관내 중학교 20개교 6,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진로와 문화를 잇는 ▲진로 탐색 ▲창의 체험 ▲디지털 기술 ▲미래 역량 개발 등 1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청소년의 열정 가득한 경연대회, 건강한 경쟁과 협동심을 키우는 풋살대회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실시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AI 기술을 활용해 직업 관련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포토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단순한 진로 안내를 넘어 시각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진로 상상력을 자극했다.

참가자 A군(영문중 2학년)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의 모습을 AI가 만들어 주니까 진짜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진로에 대한 생각이 더 구체화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부수는 청소년뿐 아니라 현장에 함께한 인솔 교사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정순옥 관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AI와 창의적 융합 기술 등 미래 요소를 접목한 콘텐츠를 확대해 청소년 진로 교육의 다양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설립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 상담, 보호,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용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