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장학금과 밑반찬,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천중앙새마을금고는 미래 금천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지원해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금천중앙새마을금고가 성금 100만 원을 후원하고 독산1동 복지협의체가 주관해 ‘설맞이 한 상 꾸러미’를 만들어 홀몸어르신, 고립 및 은둔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금천중앙새마을금고는 2021년부터 독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10만 원씩 독산1동 복지협의체에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주민센터와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총 2,000만 원을 기탁해왔다.
안영식 금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장학금과 밑반찬을 후원했다”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고민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털새마을금고는 가산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10kg) 72포를 기부했다. 주민센터는 후원된 쌀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호 디지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꾸준히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