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화암추등대 화장실 설치 현장확인

지역 상생과 주민 편의를 위해 HD현대중공업에서 설치·기부채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7일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설치한 화장실(화암추등대 중앙화장실) 설치 현장을 점검 확인했다.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는 지난해 11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길이 1.2KM구간으로 조성했다. 산책로 진입로에 화장실이 설치되어있으나 주민들로부터 편의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최근 동구청은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협력 회의와 같은 만남을 꾸준히 가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은 지역과 상생하고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화장실을 설치하여 동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 금년 3월부터 시작된 화장실 설치 공사는 4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개방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편의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HD현대중공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점검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