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IP 스타트업 ‘스콘’, KCC정보통신으로부터 10억 원 후속 투자 유치
네이버 D2SF 이어 한 달 만에 추가 투자… 프리A 브릿지 라운드 마무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버추얼IP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대표 기준수)이 KCC정보통신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A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네이버 D2SF의 투자에 이은 것으로,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연이은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콘은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IP 다각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콘은 약 30명의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가 활동 중인 버추얼IP 콘텐츠 기업으로, 지난해 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기존 IP의 성장 지원 ▲신규 버추얼IP 개발 ▲게임·웹소설·웹툰·AI 챗봇 등 신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콘서트 및 팬미팅 등 오프라인 사업 확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한 달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로 프리A 브릿지 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기술 기반의 안정성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적 시장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콘은 오는 5월 24일 소속 버튜버 16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단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