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연 재난 대비 안전대책 회의와 현장점검 실시

사전 취약지역·시설 등 점검을 통해 대비 태세 강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재난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호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 긴급 전수 점검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별 추진대책, 협조 사항 등의 논의를 통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송기섭 군수가 직접 주재한 안전대책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기상관측을 통한 위험지역 대상 수시 예찰, 위험 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 관계기관 상황 공유 등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긴장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다가오는 장마에 선

송기섭 진천군수, ㈜천경 기업체 현장 소통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대표 권순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권순교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