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그룹, 익산시에 도서 3,000권 기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바이오스마트그룹으로부터 도서 3,0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바이오스마트그룹 박혜린 회장, 박경덕 호남지사장을 비롯해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아동서적과 인문교양서적 등 5,000만 원 상당의 도서 3,000여 권을 전달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돼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 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린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룸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책은 도서관에 비치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금강공사,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742만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26일 금강공사 최은규 대표와 직원들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강공사는 익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은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은규 대표님과 금강공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