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순문 서귀포시장,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절충 적극 행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일 환경부와 산림청을 방문하여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5개 사업에 대해 2026년 44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형폐기물 처리 능률 제고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30억 원)과 재활용품 선별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색달매립장 광학선별기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7억원) 등 2개 사업에 2026년 국비 17.1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아울러, 산림청을 방문하여 도시생활권 숲 조성을 위한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총사업비 20억원), 산림병해충 선제적 방제를 위한 산림병해충 복합 방제사업(총사업비 20억원), 혁신도시 바람길숲 보완으로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명품화사업(총사업비 10억원) 등 3개 사업에 2026년 국비 27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6년 국비확보를 위해 현재까지 22개 사업(총사업비 1,014.4억원, 2026년 국비 219.1억원)에 대하여 총 35회 국비 중앙절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직무대리 발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일자로 서부보건소장에 지방보건주사 구미숙(현,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번 직무대리 인사발령은 지난 1월부터 서부보건소장 개방형직위 임용 절차로 보건소장 공석에 따른 최일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및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행했다. 서부보건소장 개방형직위 임용은 지난 1월 31일 모집 공고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서부보건소 구미숙 보건행정팀장이 4월 25일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으며,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보건법 개정 시행으로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되, 의사 임용이 어려운 경우 치과의사·한의사·약사·조산사·간호사 또는 보건 등 관련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보건소장에 대하여 처음으로 개방형직위 임용 절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