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7일 입주를 앞두고 일정 안내와 스마트팜 운영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첨단 농업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첨단 유리온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수군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6일 오전 장수읍 남산 충혼비와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에 울리는 사이렌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최훈식 군수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또한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는 덕유회(회장 송병주) 주관으로 추념식이 열렸다. 육십령 충영탑은 신창식 소령 이하 55명의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1991년도에 탑을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하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이 누군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차’로 불리는 냉동탑차를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서비스, 전기시설 소규모 수선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금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자활기업 미성건축(대표 김상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읍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지를 7개 읍면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레드푸드(RED-FOOD)’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내년도 예산에 군비 5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특자도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수군은 ‘사계절 이로운 장터 RED-FOOD 직구마켓’라는 테마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RED-FOOD)’를 중심으로 소비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체험 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진행해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예정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지난달 30일 ‘2025년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 토마토 심화반 ,사과 다축·밀식반의 총 3개 과정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토마토 심화반에는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고 오는 7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과 토마토 심화반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김제시와 완주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PTC 온실(온실작물재배실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ICT 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재배 급액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재배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경영 노하우와 실용적인 농업기술을 몸소 익혀 장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만원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빨간 농산물인 사과, 한우,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레드푸드 식당과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소통과 힐링공간으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더레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식품클러스터 시제품과 회원기업 상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장수 사과맥주 ‘캐플비’를 비롯해 사과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주류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빈 병이나 캔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클러스터 자체 개발제품인 미트볼, 돈가스, 제육덮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관내 식품기업들의 상품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가수 이정봉과 지우의 초청 공연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장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동호인과 영호남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 진안, 무주, 함양, 안의 등 지역 동호인들이 장수를 방문했으며 영호남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장수를 지역구로 둔 박희승 국회의원은 장계레드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강오용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안의, 준우승은 진안, 공동 3위에는 전주와 함양 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영호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자리인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역 간 깊이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제20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0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 및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레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대회에는 7개 읍·면 17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20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장수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5월 31일 유교 전통문화의 산실인 보물 장수향교에서 단오(端午)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다음 30년, 장수향교와 이룰 시간'의 일환으로, 향교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단오라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중심으로 유교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단오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오 부채 그리기, 유복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댕기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에서 착안한 천연 헤어미스트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장수 승람도 놀이’, 민솔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도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향교가 일부 사람들만의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모두가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달 29일 전날 발생한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28일 오후 4시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장수 일부지역에 1cm 가량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져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군은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 지역들은 갑작스러운 우박에 사과 과실에 상처가 생기고 잎이 찢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피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 군수는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우박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하고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선정자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꿈 더하기’ 사업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중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강습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선발됐고, 전년도부터 활동을 이어온 연속 지원 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이 올해의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음악(작곡·보컬) △미술 △무용(방송댄스·코레오) △체육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 작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이 확대됐다”며 “특히 연속 지원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이 사업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유기질 퇴비의 활용을 확대해 축산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약 내용 설명,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약에는 △장수군 축분 위탁처리 확대 △관외 판매 및 해외 수출을 통한 퇴비 유통망 확대 △경종농가에 유기질 퇴비 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축산농가–무진장축협–장수군 간 가축분뇨 수거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수군은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무진장축협은 유기질 비료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축산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의 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다짐게시판’을 운영하며 공직자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자율적 청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청사 본관 2층에 청렴다짐게시판을 설치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실천 서약문 △부서별 청렴 릴레이 사진 △청렴다짐 문구를 부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공직자 개인의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 및 일상 속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또한 이를 통해 장수군 공직자들은 매일 출근 시 청렴 메시지를 마주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동료 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청렴의식 강화와 함께 부패방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은 제도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청렴다짐게시판은 강요가 아닌 자발성에서 시작되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의 책임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생애 첫 투표로 시작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군수는 “생애 첫 투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자 성인의 책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고3 유권자 여러분의 생애 첫 투표가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지난 28일 남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유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수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안산 억새숲에 억새 20만본을 식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안산은 해발 1,237m로 백두대간에서 떨어져서 우뚝 솟은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생태계를 자랑한다.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은 생태적 가치가 높지만 훼손이 심한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 적정성 △사전절차 이행여부 △복원계획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장안산 억새숲은 자연경관, 생물다양성, 관광자원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지로 확정됐으며 2026년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장안산 억새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주요 복원 계획은 △억새자생지 복원 △훼손지 정비 및 식생복구 △생태탐방로 및 목재전망대 조성 등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관을 이루던 억새군락지를 되살리고 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환경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