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그간 침체돼 있던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 정비를 마무리 중이다.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의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의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각 박남서 시장, 김병기 시의장, 신영회 협의회장이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황도경 강사의 리더십 송년특강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올 한 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작업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2일,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성금 4백만 3천61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미옥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남송자 국공립법인어린이집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 원아, 학부모들이 나눔의 저금통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옥 연합회장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으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양육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39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1,596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영주형 휴일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10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4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특별강연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강연은 문경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학과 김정규 교수가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인권 향상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향성이 공유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따뜻한 복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08년 4월 17일 창립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의 모임으로, 회원들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행정기관 등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건축사 지용근)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 및 토목(135건)분야 인허가 건수 총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성하여 분야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관내 21개 건축사사무소와 9개 토목설계사무소로, 개별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 요청 여부를 중심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건축분야에서는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대지의 권원 미확보 ▲도로점용 관련 등에서 보완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관련 사항이 주요 보완 대상으로 확인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4년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10기 시정모니터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간담회는 2024년 우수 시정모니터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설명과 시정모니터 활동 교육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정 문제와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주요 시책 사업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되어, 시정 운영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정모니터와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산림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지원사업 추진과 지역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등 영주시에 위치한 다양한 산림 관련 기관을 강조하며,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숲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산림치유원의 정적인 기능을 보완하고, 치유원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산림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임업인을 위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판로 개척 지원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할 전담기관으로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영주시의 산양삼 생산단지를 국가적으로 산양삼 생산 이력제 정착과 종자·종묘의 저가 공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4 영주시 자원봉사자대회’가 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유공 표창 시상식 △2부 가페라 가수 이한의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공식 시상식과 더불어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4명이 새롭게 배출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영주시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의장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5일, 영주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꾸준히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회에 누적 4천8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영락 이사장은 “영주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올해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환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5일, (사)영주상도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영주상도회는 지역을 화합시키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등 영주발전을 위한 친목 도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은 누적액이 1,081만 원에 달한다. 윤창훈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구 도립도서관)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적합한 이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1일, 전주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1차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조건부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주요 허가 사항은 ‘보물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주변 부지로의 이전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전 및 보존계획 수립 △불교유적공원 조성계획 등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과 관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저출생, 관광‧여행,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등 시정 전반을 주제로,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국민 제안 61건과 공무원 제안 53건을 포함해 총 114건이 접수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행 가능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건을 채택했다. 국민제안으로 △이창헌 씨의 ‘지역발전을 위한 1석 3조’(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및 자전거 여행 코스 안내)와 △배용호 씨의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 영주시 관광안내도’(문화재 분포 지도 제작) 등 2건을 채택했다. 또한, 공무원 제안으로 △차량등록과 동시에 자동차세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 제공(영주2동 조동원) △호우 대비 풍기 남원천 진‧출입 차단기 설치(풍기읍 김효정) △관내 소재 문화재 안내 책자 발간(순흥면 장수현) △일루미네이션을 이용한 야간경관 활성화(안정면 강동극) 등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4일 영주한우농업회사법인 최용환 대표가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경로식당, 영주지역자활센터에 곰탕 1,720개와 등심 한우 2kg 35개(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영주시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와 경로식당 5개소, 영주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환(40세) 대표는 “이번 기탁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환 대표는 영주시 문수면에 ‘영주한우 복합 관광타운’을 조성 중으로, 내년 8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육식당, 축산물·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갖춘 이 시설은 경북 최대 규모로, 지역의 신개념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선도적으로 동참하는 영주한우타운농업회사법인 최용환 대표의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더욱더 사업이 번창하길 기대한다”며, “영주시도 복지사각지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민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 및 연주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사랑의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연주곡목은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마단조 피날레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중 ‘The Swan(백조)’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가요, 영화·드라마 OST, 가곡 등 11곡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 연주가 ‘홍제 김수호’와 ‘영주문화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대금 연주와 합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인 제8회 사랑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여성합창단이 주관하는 ‘2024 영주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주여성합창단은 2017년 창단 이래 시민을 위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영주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 및 여성 잠재능력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창단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말 정기연주회는 영주여성합창단원들이 지난 2월부터 매주 2~3회씩 연습에 매진하며 갈고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소월 작시, 조혜영 작곡-못잊어 △한혜경 작시, 신상우 작곡-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조동화 작시, 윤학준 작곡-나 하나 꽃피어 등 합창곡과 대중가요·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3곡을 영주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멜로디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하는 ‘김남훈 재즈 원더랜드’의 보컬,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