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 신둔면은 지난 8일 도암2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동회에서는 2024년도 한 해 동안 마을에서 추진한 모든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동회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협조, 화합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신둔면 도암2리는 신둔면 도암산업단지가 위치한 마을로서 이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상황에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4년 이천시 클린이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엄명옥 면장은 한랭질환 및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지역의 소통과 화합,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0일 김포경찰서 주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여 인증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도는 해당 관할 경찰서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확인한 뒤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 통과 후 부여하는 안심인증제도이며, 공사는 2020년 사우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5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8월부터 신규 위·수탁한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의 인증을 위해 ▲보행로 도색 및 과속방지시설 등 시설물 개선 ▲긴급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신고번호 및 신고자 위치 표기 ▲범죄 상황 훈련을 실시하여 고객 안전성을 확보했고, 김포경찰서 내 CPO(범죄예방진단팀)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환경개선의 현장심사를 받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형록 사장은 “공사는 이번 5번째 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인증을 통해 안전한 공영주차장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우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해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인은 실명등록 절차를 거친 후 병원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조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포시는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부터 서울에서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이 운영된다. 권역별 4곳에 지정·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3곳이 추가로 지정돼 상시적인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등 촘촘한 장애인 활동 지원과 서비스의 공공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총 4곳(동북·동남·서북·서남권)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간 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9월 시가 내놓은 '서울시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에서 고난도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를 빠르게 연계해 주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지원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시는 장애인 중증·고령화로 인해 고난도 돌봄 사례는 계속 늘어나고, 활동지원 서비스 대부분이 민간에 의해 제공되고 있어 고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 서울Kixx 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과 벌이는 홈경기에 다자녀 가족을 초청하는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고,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이 있는 10월부터 ‘서울 마이 소울’ 홍보 협업 및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9.24.), FC서울(11.2.), 우리카드 우리WON(11.20.) 경기에 무료 초청 또는 입장권 할인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서울 마이 소울 데이’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13일 13시부터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참여 건수가 2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진했던 캠페인 참여 건수인 10만 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은 성인 하루 2ℓ 섭취를 기준으로 평균 0.496g CO₂으로 정수기의 378배(187.4g CO₂), 먹는 샘물의 615배(305.0g CO₂) 적다. 아리수는 ‘24년 기준으로 352항목에 달하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1ℓ당 39.6 ㎎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아리수는 2ℓ당 1.16원으로 먹는샘물보다 1,482배 저렴하다. 서울시는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다음(Daum)‧카카오톡 등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아리수 체험공간 ‘아리수와우(WOW)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3개 접수작 중 수상팀 9팀을 선정했다. 드론 활용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시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및 시민 서비스 방안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103개 작품이 접수(전년 54건 대비 91% 증가)되어 공공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검증, 본선 발표로 최종 9개 팀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통, 관광, 환경,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에이디엘’ 팀은 드론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로등을 청소하는 제안인 ‘효율적(사회안전, 탄소저감) 관리를 위한 가로등 청소 드론’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짐벌과 자이로센서가 적용된 노즐을 탑재한 AI 분사형 드론’과 ‘드론과 열화상 이미지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싱크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 2개팀, 우수상에는 ‘Eco Seoul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 활용 산림·비산림 탄소 모니터링 시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립과학은 12월 13일부터 내년 4월 6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X전시실)에서 ‘언제나 미래였던 :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우주 탐사와 과학적 발견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방식을 통해 우주를 경험하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학과 예술가의 협업 전시로 전문적 과학지식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감각화하여 예술적인 방법을 통한 융합콘텐츠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우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는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로 우주를 재구성한 새로운 개념들의 작품들을 통해 과학적 탐구를 시각적,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의 독창성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내일의 세계’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탐구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빛과 어둠이 교차되는 현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12.13.-’25.3.9.)을 개최한다. 역사적 중흥기로 평가되는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에 주목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정조(正祖, 재위 1776-1800)가 태평성대를 꿈꾸며, 한양의 도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성시전도(城市全圖)’관련 유물 등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 200건 310점을 선보인다.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담아낸 ‘성시전도’' 1792년 어느 날, 정조는 규장각 차비대령화원들에게 한양의 도시 풍경을 담은 '성시전도(城市全圖)'를 그리게 하고, 이를 주제로 하여 초계문신과 신하 33명에게 시를 짓는 시험을 쳤다. 이렇게 완성된 글과 그림은 18세기 서울의 모습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어진 임금이 다스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상과 바람이 담겨 있다. ‘성시전도’는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이번 특별전은 ‘성시전도’ 관련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성시전도’의 제작 과정을 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과 홍보활동, 당뇨합병증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직장인, 노인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가 주도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질병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11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 · 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예천군은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금연교육 및 캠페인 등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금연클리닉 추가 운영 ▲금연 홍보 슬로건 공모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 ▲흡연예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 ▲대학생 금연 동아리 ‘노담영웅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특히, 금연구역 확대 · 신설에 대한 선제적 홍보와 집중 점검, 유관기관과의 합동 금연구역 점검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신설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지난 11월에는 ‘금연지도 · 단속 우수사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11일 개최한‘2024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정비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매점 운영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이 새로운 금연결심과 함께 금연성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정비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 소관 2025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도시정비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며, 박주현 위원은 “새뜰마을 사업(묵꼬양 카페) 운영 주체의 고령화로 인해 조합 운영의 어려움과 주민 역량 강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토대로 마을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수 위원은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서 마을의 인기 명소를 창출해 사업 종결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마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며, 안성준 위원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택시 노선 개선을 제안하는 한편, “이용자 수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증액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저상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비녀이야기 문익희 작가와 실을 엮은 시간의 박정애 개인展을 12월 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전시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 문익희작가의 작품은 시골 5일장에서 만난 비녀 머리를 한 할머니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비녀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결혼, 슬픔, 희생 등 한국 여성의 삶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작가의 기억 속 어머니와도 연결된다. 문익희의 사진은 비녀에 담긴 역사적 무게와 의미를 성찰하게 하며, 한국 여성의 삶과 전통의 흔적을 탐구하도록 한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과거의 이야기를 잇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낸다. 박정애작가는 섬유라는 유기적이고 따뜻한 재료를 통해 시간과 기억을 엮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