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2일 열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6억 원 줄어든 3,463억 원 규모로 편성되어 군 의회에 제출됐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 구례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성과로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551억 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대한민국 최초 흙살리기 박람회 개최 ▲생활인구 전국 1위 달성(등록인구의 18.4배)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지리산정원 전남지방정원 등록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을 “구례의 새로운 비전을 실행하고 군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1.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관련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ㆍ읍면 위원회 위원, 군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리더십 관련 특강과 군정 현안 정책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설치된 민·관 협치 조직으로 주로 지역 사정에 밝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김광호 콤비마케팅 연구원장의 열띤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문척 양수발전소와 오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서시교 철거, 산동 골프장 조성, 아이쿱 제3단지 조성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우 위원장은 “지역소멸과 예산감소 등 지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고 군정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등 최근의 성과는 여기 계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민·관이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종훈)이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저소득가구 주거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현물 및 성금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운동화 기부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겨울철 따뜻한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례라이온스클럽 권종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경기침체와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전달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이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화급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수영 선수를 2대 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은별 선수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와 최희화 선수도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엄하진 선수는 지난해 부상을 극복하고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정말 뜻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군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구례군의 강인함을 전국에 알렸다”며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잠재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22일 2층 소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신규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 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등 예산관련법 해설, 예산과정과 예산서 및 결산서 읽기, 예산·결산 심의, 기타 주요 사례 안내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법학박사 김인철박사는 “예산은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최상의 목표로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모든 활동의 처음이자 끝이다”면서“많은 강의를 다녀봤지만 그 어느 지자체보다 구례군의회 직원들의 학습열의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길선 의장은 “지방행정의 대부분이 예산 및 결산을 토대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의회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예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우체국이 지난 20일 직원과 가족 일동의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60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군과 우체국 간의 협력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총 17명의 직원과 가족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구례우체국 김희영 총괄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영 총괄국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상생 발전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구례우체국 직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우체국의 따뜻한 지역 사랑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소정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나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다양한 업종의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할인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음식점, 화원, 카페 등 43곳이 참여 중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현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천은사의 대진 스님 등이 참석했다. 천은사 대진 스님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천은사의 나눔 행보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천은사는 2021년부터 매년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을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해 왔다. 천은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라인댄스, 난타, 노래, 농악, 아랑장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장길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구례랑’이었다. ‘구례랑’ 팀은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열정적인 안무와 끼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용방면 경로당에서 준비한 아랑장구 공연은 흥겨운 춤사위와 장구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그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2,994톤(74,874가마/40kg)으로, 전년도 대비 약 9% 증가한 물량이다.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산물벼 300톤(7,500가마/40k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나섰다. 이어 11월 6일과 8일에는 친환경벼 212톤(5,320가마/40kg)을 매입 완료했으며, 현재는 건조벼 2,482톤(62,054가마/40kg)을 목표로 수매 중이다. 중간 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들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4만 원으로 지급된다. 이로써 농가들은 수확 직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2일 광의면 수월리와 마산면 냉천리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과 소통하고 매입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벼멸구와 수발아 피해로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림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내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43세대에 80톤의 난방용 땔감이 지원됐다. 김순호 군수는 “고유가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 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의회은 지난 9일 중국 안휘성 지주시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주시 인민대회 김경풍 주임 등으로 구성된 지주시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례군을 방문했으며, 특히 둘째 날에는 구례군의회에서 장길선 의장과 군 의회 의원들을 접견하고 양 도시 발전 방안 및 의회-인민대회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회 접견을 마친 대표단은 6차 산업 현장인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고, 유서 깊은 불교 문화의 요람지인 화엄사를 방문해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 등 국보급 문화재를 감상했다. 장길선 의장은 “교육‧문화‧스포츠분야의 인적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풍 주임은 “구례군-지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의회와의 교류는 미약했다.”면서 “의회와 인민대회 차원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지난 2003년 11월 상호결연을 시작하여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일대를 방문해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는 관내 중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환도산성 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731부대 기념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채로운 현장 학습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7개월간 ‘구례 10.19연구회’주관으로 운영한‘여순사건 역사학당’을 11월 5일 성료 하여 지역 여순사건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된 후, 구례군에서는‘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역사학당을 연구회 주관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연구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심화과정에서는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 등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전문가 17명을 최종 양성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3,000명 이상의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이며 살아왔다.”라며 “올 한 해 진행된 역사학당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대하여 좀 더 공감하고, 여순사건의 진실을 공부함으로써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는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공중화장실의 시설점검과 불편 사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공중화장실 관련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실시간으로 시설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구례군은 관내 106개소 공중화장실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설점검과 불편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간단한 절차로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인증 과정이 필요 없다. 또한 현장관리자가 불편신고로 접수된 공중화장실을 QR코드 식별값에 따라 위치를 특정할 수 있고, 첨부된 현장 사진을 참고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붐비는 시기에도 신속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