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움중심 집중학년제를 적용해 수업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선정했다. 학교 간 생태환경 역량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미지원 대상 학급을 우선으로 310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3월까지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학급을 선정한다. 수업은 4월부터‘내가 그린 생태도시 울산’을 주제로 급당 2차시, 총 620차시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울산 지역 동물 10종 탐구와 ‘에코 빌리지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로 생물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생태관, 철새홍보관, 울산야생동물보호관리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지원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자료도 제공해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에스케이(SK)에너지 울산공장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애로해결 현장간담회와 연계한 ‘4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계적(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기업친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와 구・군 부단체장, 이춘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총괄부사장, 최우진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외 기업 관계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울산시 및 구군 월간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될 기업 간담회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이춘길 총괄부사장이 기업애로 사항으로 ▲위기의 석유화학업계를 위한 울산시의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기시행 ▲공단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경관 개선사업 적극 추진 요청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환경기술지원 신청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환경법 위반업체와 신규 사업장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대기·폐수배출업소 중 48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현재 관내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법령 교육,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 또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가이드북)도 무료로 지원한다. 환경기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오는 5월 30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052-259-2826)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속 위주의 환경행정에서 벗어나 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해 우리 시 환경 질 개선에 기여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및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 사업의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울산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2조 7,500억 원에 보통교부세 1조 원을 더해 총 3조 7,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328억 원 대비 2,172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총지출은 704조 2,000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원지원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약사중학교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 교원 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추진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지난해부터 환경 개선 사업과 통합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개편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개축하고 새단장(리모델링)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것으로, 쾌적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원지원단은 초등 교사 12명, 중등·특수학교 교사 11명으로 구성돼 ‘기획·분석팀’과 ‘현장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획·분석팀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기획·홍보와 정책 자료 개발 등을 담당하며, 현장지원팀은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과 행사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공간재구조화 대상 학교인 반천초등학교와 가온중학교에 상담(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경험이 많은 준공 학교 소속 교원지원단이 올해 공간재구조화가 진행되는 학교를 밀착 지원할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팀은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등 5개 대학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4개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기관 설명회’를 열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의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면 도입됐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외부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기관에서 이수하는 방식이다. 올해 운영되는 학교 밖 교육은 4월 울산테크노파크의 ‘화학 과제연구’ 강좌를 시작으로 4개 기관에서 6개 강좌가 개설되고 5개 학교에서 학생 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에서는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정을 운영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 체육 수업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초등학교체육지원팀, 중등학교체육지원팀, 학교운동부 지원팀, 학교스포츠클럽지원팀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신규 체육교사 상담(멘토링), 맞춤형 건강체력증진 사업,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초·중등학교체육지원팀’은 학생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인 ‘아침틈틈짬짬운동’,‘365+체육온활동’, 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학교운동부 지원팀’은 학생선수 학습 지원, 청렴교육과 전국(소년)체전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며, ‘학교스포츠클럽지원팀’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힌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7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단’ 위촉식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중등학교체육지원팀의 36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울산해경은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관한 사례 발굴과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희생한 55용사들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명의 영웅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 사단장, 국회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남·여 청년대표의 헌화 및 55용사 이름 부르기, 기념사, 추모사, 육군 제53보병 사단 군악대의 추모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김남일 울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목숨 바쳐 희생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을 되새기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 교육과 돌봄 연계를 강화하고자 ‘유치원 돌봄플러스’를 확대 운영한다. ‘유치원 돌봄플러스’는 유아들이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12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에게 안정적인 교육과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침·저녁 ‘유치원 돌봄플러스’ 운영은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하나로, 충분한 운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추진된다. 울산교육청은 2024년 공립 단설유치원 12개 원에 돌봄교실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고, 사립유치원 32개 원에 아침 돌봄 운영비를 지원해 원아 간식비와 돌봄교실 교구비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17개 원과 사립유치원 39개 원에서 ‘유치원 돌봄플러스’를 운영한다. 거점형 돌봄 기관 6개 원을 추가로 지정해 더욱 확대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침·저녁 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3월 1일 버스노선 1차 미세조정에 이어 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3월 25일 2차 미세조정 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2차 미세조정 대상 4개 노선 중 711번, 762번 2개 노선은 3월 29일부터, 울주03번, 울주04번은 4월5일(토)부터 시행한다. 먼저, 동구지역에서는 711번 노선이 711번과 731번으로 분리된다. 기존 명촌차고지를 기점으로 출발해 꽃바위를 순환 운행하던 711번은 명촌차고지의 교통정체 및 혼잡 해소를 위해 기점을 꽃바위차고지로 옮긴다. 이와 함께 방어진순환도로의 동구 주민들이 시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711번 15대 중 10대는 ‘꽃바위~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시청~성남동~명촌’ 경로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나머지 5대는 동구 문현로에서 현대중공업 출퇴근 편의를 위해 731번으로 계통 분리해 ‘꽃바위~울산과학대학앞~화진중학교~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KBS~명촌’ 경로로 운행한다. 북구지역에서는 농소2동(이화, 모화)에서 삼산으로의 이동 편의 증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제255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3월 2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한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하여 김동칠 의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변경 선임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18일 본회의에서 구성 인원이 8명에서 9명으로 조정된 원전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추가하는 안건이 상정되어 문석주 의원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청년층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의를 통한 심도 있는 정책 마련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기존 2025년 4월 30일에서 2026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27일 10시 30분 의장실에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 손명희 의원, 윤형두 회계사, 노진석 회계사, 김진현 회계사, 김완 회계사, 정환두 세무사, 강신욱 세무사, 박치영 세무사와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김동칠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집행잔액 및 보조금 집행현황, 공유재산․물품, 성인지결산서 등 총 23종이다. 이성룡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검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결산서에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울주군을 비롯해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을 돕고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은 학생 장학금 지급과 피해 지역 주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교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홍보 활동(캠페인)을 안내한다. 현재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피해 복구를 돕고자 전국에서 기업과 종교계, 지자체 등의 성금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유례가 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위로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 권역 직장어린이집이 3월부터 기존 화진초등학교에서 상진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이달부터 새롭게 운영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동구 권역 직장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상진초등학교 직장어린이집 입학식을 열었다. 상진초등학교 직장어린이집은 상진초 별관 1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99.71㎡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31명을 보육할 수 있는 4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급식실,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황재윤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