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 작년도 파쇄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155ha 1,600t 가량 파쇄처리 했으며 불법 소각하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를 일부 해결했다.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업체로 직접 용역계약을 하여 전화 접수만으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과수전정목, 하반기는 고추부산물 처리를 총 2회를 진행할 것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1회차(과수전정목) 2월 3일부터 21일까지, 돌아오는 9월 2회차(고춧대) 접수를 받아 영양군 전체 과수, 고추부산물을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잘 정비하여 올해부터 개선된 시스템으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6일 군청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20명과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외식업계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군정 방향과 위생분야 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군지부장 등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들을 건의했다. 군은 제기된 영업주들의 의견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소 영업자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를 비롯한 외식 업소 모두가 합심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영양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김종삼)는 2월 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새마을가족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민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새마을회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들의 찬조금과 단체별 참가비로 마련된 행사는 단체전 윷놀이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과 상금, 푸짐한 경품 등으로 준비되어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마을 가족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정신으로 더욱 도약하는 을사년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추 재배 농가에 손실을 주는 칼라병과 탄저병을 예방하여 피해를 막는 칼탄막 운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고추로 전염되어 조직이 괴사하고 고추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무늬로 착색이 되지 않는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과실에 암녹색 점이 생겨 점차 원형 내지 타원형의 커다란 겹무늬 병반을 형성하며 병든 고추에서 병원균의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파되어 고온 다습한 장마기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다. 이처럼 칼라병과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 증상이 나타나 고추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명적인 병해로 고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방제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응하여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칼라병과 탄저병 예방 및 방제 기술 교육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칼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2월 3일 국립안동대학교 공학 1호관에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대신에이씨엠, 국립안동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사업에‘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연구 개발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공모하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의 기계화율(48.9%)은 주요 밭작물 기계화율(67%) 중 가장 저조하며, 탄소 중립 실현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하여 5개년(25년~29년)에 걸쳐 26억원의 연구개발비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고추 농사 대전환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산·학·관 공동 연구에 의한 고추재배용 다목적 농기계를 연구 개발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고추 정식, 방제 고춧대 파쇄, 폐비닐 수거 등의 여러 농작업들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억 5천 2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캠페인 초기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성금 모금이 우려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돈을 모은 아이들과 마을의 어르신들까지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은 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나이와 세대를 넘어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그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큰 힘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 4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하여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일월면에서는 읍면 순회 방문에 50여 명의 군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 자리에서 영양군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군정을 추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 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 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종료되는 날까지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덕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주경)은 1월 31일 영양군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주경 대표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의 대표로, 수비애향회장 재임 시 김장봉사,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주경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뜻깊은 애정과 헌신이 새해를 밝게 만들고 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총 32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슬로시티 철학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의 역할과 책임, 슬로투어리즘 이론교육, 지역 공동체의 로컬 투어리즘, 공정여행과 책임여행, 국내외 슬로시티 사례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영양군은 상반기에 슬로라이프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슬로시티 시민강사(지역창작자)교육을 진행해 시민강사까지 배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슬로시티 영양 고유의 슬로투어리즘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주민이 행복한 슬로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겨울철 육묘상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집중 관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매년 영양군에서는 고추 육묘상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해 농가당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온실 화재는 전기와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 예상시 즉시 전력 사용량을 변경한다.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점검 및 교체, 콘센트 접점 먼지 제거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육묘장 내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해야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상점검을 통한 화재 사전 예방으로 농가에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설 대목을 앞두고 24일 11시부터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왔으며,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하여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 100여 명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민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더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영양군은 앞으로도 소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1월 23일 영양읍 삼지리에 위치한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영양읍 삼지리 35-2 일원에 2023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2024년 12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대지면적 3,834㎡, 연면적 590㎡로 전원주택 총 10세대를 구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관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주거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외부 인구의 지역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선도적인 인구 유입 모델을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화방현 초청으로 설날 축제에 참여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과 화방현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 이해와 인적‧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설날 축제는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로, 기간 중 영양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영양의 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베트남에 알렸으며, 특히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는 영양군 고유의 민속놀이인 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영양군과 화방현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고 제20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화방현 대표단을 비롯한 예술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방문으로, 영양군과 화방현이 문화적 이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축제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보완 체결했으며, 양측은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970년대 인구 7만 명에 달하던 영양군은 현재 인구수 15,400여 명으로 1만 5천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 무엇보다 인구 증가 정책이 시급한 시점인 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영양군의 `25년의 인구정책 첫걸음을 내다보자. 지난해 12월, 9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얻어낸 것은 양수발전소와 부가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설공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숙박시설, 식당 등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올 3월 개서 예정인 영양소방서도 상주직원 106명이 근무하게 되어 정주인구 증가에 큰 변곡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영양읍에 체류형 전원마을 10호와 청기면에 조성되는 정주형 작은 농원은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업 체험시설(스마트팜)이 합쳐져 주거와 소득을 양립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다. 이는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