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와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과학영재키움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과학 분야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체험학습을 함께하는 융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 협력,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학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과학교육을 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강화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미래 과학도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오는 12일부터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8월까지 여순사건 현장 사실조사 100% 완료를 목표로 조사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일까지 이틀간 2025년 상반기 여순사건 사실조사단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엔 전남도와 22개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을 포함한 총 74명이 참석했다.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18일부터 실시할 제3차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대비를 위한 직무 역량강화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답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선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전문 조사관이 추가 신고접수 관련 지침 및 유의사항 안내, 사실조사 실무 및 조사업무 처리지침을 교육하고, 시스템 구축 용역사인 한결정보기술에서 전남도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운영교육이 이뤄졌다. 또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문해설사의 해설로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 여순항쟁탑·장대다리, 여수 14연대 주둔지·위령비, 광양 위령탑·구 광양읍사무소, 구례 산동면 일원 현지답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 김차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일선에서 활동하는 담당 공무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인프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분한 전력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변전소 2기 구축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인하를 요청했다. 특히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확정하고, 투자 촉진을 위한 범부처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대해 정부 해상풍력 보급 목표 달성과 신속한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의 신속한 심의와 집적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이와함께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신규 지정을 통한 재정 및 세제 지원, 외국인 투자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영암 대불 정수장에서 사업 예정지까지 공급관리 및 공급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등을 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 수호’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헌법의 기본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헌법과 기본권 이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남교육청은 5일 도내 각급 학교에 교육자료 활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해당 자료는 업무DB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자료에는 ▲ 헌법과 기본권 이해(헌법 제10조, 제34조 등) ▲ 민주주의 가치(평화·사유·참여·연대) 실천 활동 ▲ 계엄령과 권리 침해 사례 분석 ▲ 여순10·19사건과 5·18민주화운동을 통한 민주주의 가치 탐구 ▲ 대한민국 헌법과 12·3 사태 분석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원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광복 8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부모 연수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 매년 새 학기가 되면,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학교별로 내용이 달라 별도 자료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표준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번 자료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에 제공된 자료는 기존 학교별 자료와 타 시도 자료를 분석해 정리한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정 ▲ 고교학점제 ▲ 초등 늘봄학교 ▲ 학생생활기록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 청탁금지법 ▲ 교육활동 보호 ▲성폭력·도박·마약 예방 등 학부모 필수 연수 주제를 다뤘다. 이와 함께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내용도 포함돼, 학교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다. 이번 자료가 학교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체육·보건·급식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2025년 주요 정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건강한 아이,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교체육·보건·급식 업무 담당 장학사 및 팀장, 주무관 등 167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 2025년 전남 학교체육·보건·급식 정책 방향 공유 ▲ 청렴 문화 특강 ▲ 팀별 소통 협업의 시간 등으로 전체 공유 및 모둠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교육팀·보건교육팀·급식교육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모둠활동에서는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했다. 체육교육팀은 학생 참여형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건교육팀은 학생 건강 증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각각 논의했다. 또, 급식교육팀은 안전하고 균형 잡힌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강진교육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 농업경영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80 에서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 8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해 준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주요 보장 사항은 ▲농작업 재해 유족급여금 6천만 원 ▲장례비 100만 원 ▲고도 장해급여금 5천만 원 ▲간병급여금 500만 원 ▲휴업(입원) 급여금 1일당 2만 원 등이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 153억 2천500만 원(보조 122억 6천만 원·자담 30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 읍면동사무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여수, 영암 지역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차체에서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오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 단계적 시범운영(1 부터 3단계) 기간에는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인 읍면동사무소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3단계 확대 2주 후인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단계 시범 대상 지역으로, 17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QR코드와 IC칩 방식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방식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발급 비용이 없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하면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한 재발급 수수료가 발생한다. 다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새 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국가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개학 후 실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이번 동절기 크게 유행하다 2월 3주 외래환자 1천 명당 19.3명으로 최근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학령기 소아 청소년층(7~18세)에서 35.8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심한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 중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수두와 백일해가 각각 82.4%, 87.7%를 차지했다. 유행성 독감은 동절기와 3월 개학 후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후 6개월 부터 13세(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접종이 무료 지원된다. 또한 3월부터 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수원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 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광역 향우회로 확대·개편한 행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날 경기도에서 진행됐다. 정책 비전 투어에선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전남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지속적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만 명 가입 약정을 하는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았다. 전남도는 정책 비전 투어 행사장 입구에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립의과대학, 전남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정책, 관광 콘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이해도와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 활동으로 심리적 충격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를 긍정적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소방은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효과적 치료 지원을 위해 12명의 심리상담사를 채용해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단은 3월 10일 임용이 예정된 신규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초기 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음보듬파트너 대면식 가졌다. 마음보듬파트너는 신규 직원의 임용관서, 권역, 성별 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심리상담사와 직원이 1:1로 매칭되어 향후 5년간 운영된다. 평소 심리적 관계를 유지하고 대면, SNS 등 지속적인 심리 모니터링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의 심리적 적응을 돕는다. 오승훈 본부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자칫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될수 있다”며“임용 초기부터 심리안정을 위한 조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시군 규제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민생 규제 집중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해 주요 추진사항인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인한 지역중단 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 노력 ▲자치법규내 규제 정비 ▲민생 규제 현장 소통 강화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그동안 중앙부처 불수용으로 미해결 발굴 과제 중 중앙부처와 재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방향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혜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은 단순히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보다 활력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현장과 소통하고 불합리한 규제발굴·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은 25건의 중앙규제를 개선했고, 85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중 한·육우 농가다. 올해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상환기간 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해 상환유예 사업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2023년 대출 실행 당시와 비교해 현 시점의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육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상환기간 연장을 바라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줄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 자원 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수막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없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 정책 방향 ▲타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분석·공유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하면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등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22개 시군, 35개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 개최하는 등 도민 참여형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워크숍에서 다회용기의 재사용 및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다회용기 광역 세척장’ 건립 추진을 선언하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에 도비 3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거점별 다회용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