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이 채소를 가꾸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자텃밭과 텃밭용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9일 수요일 9시부터 4월 4일 금요일 18시까지 강동구민 및 관내 공공기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단,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시 증빙자료 제출 필수) 신청 가능 수량은 강동구민 최대 2개, 공공기관 최대 5개까지로 총 696세트가 공급된다. 개당 자부담액은 8,600원(공급가액의 20%)이 발생한다. 대상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4월 9일 수요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서도 통보된다. 선정자는 별도 안내된 계좌로 자부담액을 입금하면 되며,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4월 중 각 가정으로 상자텃밭이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포털] → [교육운영]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경로당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시니어 문화·디지털 교육 공간 등도 함께 조성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 4월 개소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실시…“안전·편의 최우선” 강동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8만 9,919명으로, 전체 인구의 18.8%를 자치한다. 특히, 성내2동은 노인 인구 대비 경로당이 부족한 지역으로, 현재 운영 중인 4개소가 동별 평균(7개소) 보다 적은 실정이다. 더욱이 구립 경로당이 남서쪽에 집중되어 있어 강동역 인근 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3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로당 건립을 추진했다.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주민공모를 통해 ‘성내 분토골 경로당’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이는 해당 지역이 예로부터 갈분처럼 흰 흙이 많아 ‘분토골’이라고 불린 데서 유래했다. &n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고덕비즈밸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기업들의 지역사회 기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입주 기업들이 제공하는 공적 공간 안내 콘텐츠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은 당초 약속된 지역사회 기여계획에 따라 주민과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적 공간 제공을 통해 구와 협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과 창업자들이 해당 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간 사진, 이용 방법 등의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이 제공하는 공적 공간은 북카페, 도서관, 체험관, 키즈카페, 공유회의실 등의 ‘주민 오픈 공간’과 ‘창업 지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상 또는 유상으로 최대 5년까지 운영된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도서관에는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에는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14일~15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 '톡톡'을 GAC 드라마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GAC 드라마 시리즈는 연극과 뮤지컬 장르를 아우르는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으로, 장르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총 6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작품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 중 하나인 연극 '톡톡'은 전 세계가 사랑한 힐링 코미디이다. 프랑스 유명 작가 겸 배우 등으로 활동하는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갖게 되는 강박증을 소재를 다루고 있다. 각기 다른 강박증을 가진 여섯 인물이 치료를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마음의 병을 드러내는 용기를 갖고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작품은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세계 곳곳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되며 수많은 관객을 동원했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의 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올해 5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36개를 선정해 올해 예산에 17억 5천만 원을 최종 편성했다. 올해 공모 중인 주민제안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보도·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안전 관련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접수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공익성을 종합적으로 심의를 거쳐 구의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사업을 심사 및 선정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아동 정책 모니터링과 아동 권리 증진을 주도하는 '제10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공개채용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은 향후 1년간 아동 정책 및 권리 모니터링,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제 1차 심사, 아동 권리 증진 및 홍보활동,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식지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2016년 제1기 출범 이후 올해 제10기를 맞이한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 정책의 직접 수혜자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보장받고 자신의 권리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월 1회 정기회의와 함께 강동선사문화축제, 강동구 청소년축제, 서울시 인권페스티벌 등 외부 활동에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강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강동구청 누리집 공고 및 아동친화도시 소식란을 통해 지원서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신축청사로 이전한 상일2동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지난 3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일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상일2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일동 산77-27 일원(고덕로98길 71)에서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주민센터는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상일2동으로 분동된 이후 건립 추진되어 지난 1월 준공됐다.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40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사랑방과 공유주방이, 2층에는 통합민원실이 위치해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층~5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아이·맘 강동 상일2동 2호점’)와 회의실, 유아 휴게실, 자치회관 강의실, 대강당이 마련되어 주민 소통과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의 개청을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과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청사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청사 1층 민원행정과에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의 거울을 비치했다. 신고를 마친 부부들은 거울 앞에서 ‘거울셀카(거울 속 스스로를 촬영)’를 남기며 소중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혼인신고 접수를 한 부부에게는 접수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제공하고, 혼인신고가 처리되면 혼인관계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링크를 처리 완료 문자와 함께 발송한다. 정진수 민원행정과장은 “혼인신고는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부부가 이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는 물청소차(5대), 분진흡입차(6대), 노면청소차(5대) 등 총 16대의 청소 차량이 동원된다. 집중관리도로(천호대로·올림픽로)와 주요도로에 하루 3회 이상 청소 차량을 운행하여 겨우내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말끔히 제거하고,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변 띠녹지의 제설제 차단막을 철거하고 환경공무관을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외곽지역 특수작업 구간을 포함한 65개 구간 대청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홍보캠페인도 병행하여 보다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강동구 19개 동별로 청소 사각지대를 찾아 동 맞춤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빗물받이 주변 낙엽 청소, 담배꽁초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다중이용시설 및 정류장 주변 정화 등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걷기 좋고 숨쉬기 편한 깨끗한 강동을 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이번 달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 중 하나로, 종사자 휴무 시 대체인력을 파견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교육, 휴가, 경조사 등으로 휴무 시 종사자 1인당 연간 5일의 대체인력이 시설에 지원된다. 올해는 101개 시설 441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며, 대체인력 지원사업 참여 우수시설에는 연 1회 포상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체인력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기관과 사용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만의 처우 개선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년도 대비 5만 원 인상된 연 25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개인 운영시설 종사자에게 월 10만 원의 정액 급식비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교통비 지원이 꼽혔다. 이에 강동구는 공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할 때 발생하는 이동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반기별 2회 이상 참여하거나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등(초)본과 제적 증명서, 미진학 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9세부터 12세는 연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접수, 손님 응대, 행정업무, 약품 주문 및 반품, 매장관리 등 약사 업무를 보조하며 약국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직종이다. 약국의 전산 행정 업무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전문 교육을 받은 약국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응해, 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세대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약국사무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해 근무환경, 고용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며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에 대해 소개해 당시에도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올해 1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정원의 5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려 3일 만에 조기마감 되기도 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강생 15명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처방전 접수부터 매장관리까지 실무와 실습을 아우르는 총 28시간(1일 7시간)의 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우인기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강동구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총괄 연출을 맡은 우인기 총감독은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17~’19, ‘21~’22),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총감독 등 다수의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총감독을 맡아 강동구만의 색깔을 입힌 기획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인기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암사동 유적이 갖는 가치를 되새겨 축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아, 강동구만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천호지역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속 완료되고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천호4구역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 내년 1월 천호3구역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준공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취학아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의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마루’는 2016년 9월 고덕천에 처음 개장된 이후, 2019년 11월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현장 체험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마루의 야외학습장에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재생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와 에너지 순환 과정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며,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뿡뿡이와 슝슝이 참여연극’, ‘친환경 요리교실’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는 ‘착한 에너지 찾기’, ‘에너지 올림픽’, 환경 인형극 ‘북극곰아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