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일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적 한계, 환경적 특성, 안전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있어 특히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이들의 한국 생활에 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별 맞춤 소방안전메뉴얼을 제작·배포하여 사고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119신고 방법 및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안내, 소화기 사용법 안내, 국가별 맞춤 외국인 안전메뉴얼 제작 및 배포, 심폐소생술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현재 해남은 외국인 입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외국인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관내 캠핑장(글램핑, 카라반 등) 등 9개소 대상을 방문하여 캠핑장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봄철 따뜻한 날씨로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일산화탄소 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 대책은 예방홍보팀장(조대성)이 해남 땅끝오토캠핑장,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 등 9개소 캠핑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안전대책 컨설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각 캠핑장 홈페이지에 안전수칙 배너창을 게재할 것을 권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 점검, 화재 피해 사례 교육 및 화재 위험 요인 방치 여부 확인, 관계자에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요령 교육,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및 대여 권장, 캠핑장 안전 수칙 홍보물(소책자) 제작 및 배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야외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에 대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과 전라남도 감사부서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빙,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규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부패 상황 및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에는 임용 1년 이내 신규자와 2024년 이후 승진자 등 공직생활의 중요한 계기를 맞은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다시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군정의 가장 큰 역점 과제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하여 청렴교육과 함께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의 핵심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해남읍 해리에 연면적 1,274㎡,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1개월여간의 임시 운영을 거쳐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리필샵,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교육시설 등을 조성했다. 재활용품 교환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이 운영되며,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중고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하였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총 사업비 93억원이 투입해 스마트그린도시‘똘똘한 자원순환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에 오는 2027년까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건립한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양식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내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만3,058㎡의 부지에 연구지원센터와 기업지원동, 홍보물류AS센터 등이 들어선다. 수산양식 기자재를 실증시험할 수 있는 육상테스트베드 1,400㎡와 해상테스트베드 500㎡도 조성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의 랜드마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고구마 국내품종 육성의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13일 해남군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고구마 국내 육성 품종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해남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구마 신품종의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등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에 3만㎡(약 9,090평) 규모의 고구마연구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해 고구마 우량품종 선발과 재배 기술개발을 총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품종 씨고구마와 조직배양묘의 증식과 보급을 위한 씨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고구마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신품종 기본식물을 우선 공급하고, 신품종의 육종 및 재배, 분양과 병해충 기술개발 등 현장실증 연구에 협력하는 한편 씨고구마와 조직배양묘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고생들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해 치약짜개를 만든다”“지역청년들이 후배 청소년 멘토링을 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가보자”“제값 못받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서 건강음료와 천연비누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해남형 ESG 실천 공모에 선정된 주민주도의 아이디어이다. 해남군은 2024년 해남형ESG 실천 공모를 실시,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해남청년연합회,초효 등 3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시행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하는 주민 참여형 ESG 실천 사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에게 ESG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ESG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남형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많은 단체들이 신청했으며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구체적인 ESG 실천을 위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해남공업고등학교는“해공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해남 일대 플로깅을 통해 수집한 병뚜껑을 활용하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6년 연속 최우수(SA)는 전남에서 유일하다. 해남군은‘공평, 공정, 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으로 민선7기 4년내내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민선8기 2년차까지도 최고의 성적으로 신뢰행정의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에서부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군정의 모든 분야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미로,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공약실천 이행평가에 대해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해남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님을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8명에 대해 표창패(장)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에는 △해남읍 김말례(여, 69세)씨, 효행자 분야는 △해남읍 조점인(남, 74세)씨, 송지면 김옥선(여, 63세)씨 △북평면 서춘희(여, 58세)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고령의 부모를 수십년간 정성으로 모시고, 자녀들을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군수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로 해남읍 이해옥(80세), 이행심(70세) 부부 △삼산면 문종식(76세), 임창금(73세) 부부 △화산면 김명식(남, 61세)부부 △현산면 박삼택(82세), 전경애(80세)부부 △송지면 정동군(60세), 박영애(55세)부부△북평면 김권심(여,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