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말한다. 우리 도의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10,605건 대비 주택화재는 14.8%(1,570건)를 차지했으나, 화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69명)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기간 주택화재 사망자의 43.2%(16명)가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5시 사이에 발생해, 취약 시간대 화재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주택 화재경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부모님댁을 찾는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터미널, 역 등 다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안을 논의한다.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는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활용 교육감 승인 과목 심의 절차 정비 △국가교육위원회 고시에서 개정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관련 사항 수정 등의 내용이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차기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와 학점 배당 결과 제출 시기 조정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 필수 이수 학점 감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구성해 교육과정위원회 심의 후 2월 초에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되는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단위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침 안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계 강화훈련 중인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 중심의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0개 학교 58개 팀, 중학교 51개 학교 66개 팀, 고등학교 43개 학교 68개 팀 등 총 144개 학교, 192개 팀이다. 전북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찾아 경기력 향상 방안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활동으로 ‘가을갈이’를 추가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범위를 넓혔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도민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 군산, 임실 공공하수처리장 3개 지점에서 감시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1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내 인구 대비 감시율을 약 50%에서 65%로 상향, 전국 평균 감시율(64%)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말(47주차),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후, 바이러스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월 첫째 주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 A형 양성률이 2024년 11월 말 6.7%에서 2025년 1월 첫째 주 66.7%로 약 10배 증가하며,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감염병 유행의 초기 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와 함께 출향도민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과 곽영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 등 출향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비전과 주요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같은 도정의 중점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출향도민과의 교류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도 제시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출향도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합회 구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출향도민들의 도정 참여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향우회 이임 회장과 사무총장 11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의 발전과 전북 지역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고교생(1학년 22명 – 남학생 8명, 여학생 14명)을 서울장학숙으로 초청, 입사생과 숙박을 같이 하며 '선후배와의 만남'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장학숙 입사생으로 구성된 35명의 멘토들은 22명의 고교생 멘티들과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방문하여 대학 캠퍼스 안내를 하며 자기주도학습법 등 입시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북 고교생 멘티들에게 공유한다. 또한, 롯데월드, 경복궁 등 서울 곳곳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입사생 멘토 주정현(고려대 국어교육 2)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후배들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 후배들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가 지역 후배들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허환오(해성고 1) 학생은 “서울장학숙에 재사 중인 고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도민, 연고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며, 도정 홍보 와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신청은 모바일과 컴퓨터에서 ‘전북사랑도민’을 검색해 공식 누리집(lovecard.jb.go.kr)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도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휴대폰 인증 후 주소 입력만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북사랑도민증 신청자는 전북투어패스 1일권을 지급 받아 도내 투어패스 가맹점인 카페, 식당, 숙박시설,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내 방문 및 소비 실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회 이상 인증하면 전북투어패스 2일권도 추가 지급 받을 수 있어, 전북 방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랑도민증 소지자는 도내 할인가맹점 43개소에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전북사랑도민 공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 방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부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해 수소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 여부와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총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로, 합동 점검반은 8개소를 점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내부 지침에 따라 6개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사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압축기 누출 검사, 밸브 상태 점검, 수소 운전시스템 조작 확인 등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책임자의 교육 이수 및 점검일지 작성 여부가 포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한 수소충전소 6개소의 경우, 안전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강조함과 동시에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졌다. 합동점검을 실시한 수소충전소 8개소는 모든 시설에서 심각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한국소리문의전당 전시장에서 김종훈 전북자치도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인재근 前국회의원,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준권 목판화 작가의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특별기획초대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2036년 올림픽 유치’를 향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꿈을 김준권 작가의 민족정신이 담긴 백두대간 산맥을 비롯해 한반도의 힘과 기백을 작품에 담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준권 작가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목판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한반도의 정신과 영혼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한국 전통 목판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배경으로 걸린 ‘산운’과 ‘이산저산’등 총 2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김준권 특별전을 통해 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결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에 맞춰 결산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침 전달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 활용 교육 △결산서 작성 요령 안내 등 결산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은 4~5월 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거쳐 6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승인 심사로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결산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패류 양식업 및 맨손어업 어민들의 피해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원인 규명이 어렵다는 이유로 뚜렷한 대책이 없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한국수산경영인전북연합회이 주최한 ‘새만금 패류 양식업 및 맨손어업 어민’ 간담회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렸다. 그간의 보고서와 어민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새만금 외해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지속가능한 새만금 해양환경을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해 보자는 취지다. 사례발표를 맡은 김근오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위원장은 새만금 사업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 보고서 검토를 통해 새만금의 해수유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호내 수질은 친환경적인 배수갑문 운영을 통해 새만금에서 이뤄지는 해수유통량을 늘리는 것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유역개발 사업은 외해역의 해양환경, 해양생태, 수산자원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임실) 위원장이 22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로,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북도민의 결집을 촉구하며, 도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염원을 함께 전했다. 박 위원장은 누리 소통망(SNS)에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올리며,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다음 응원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과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연국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22일 군산형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중 한 곳인 KG 모밀리티 커머셜 군산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전기버스 생산 및 판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본격적인 신차종 소형버스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알리는 KGM 커머셜의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수출용 제품을 볼 수 있는 제1공장 생산라인과 자체 생산 차량의 품질을 점검하는 품질관리동을 각각 둘러보며 KGM 커머셜에서 생산되는 차량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문의장은 업체 완성 차량인 9M급 중형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 운전하며 주행 성능을 비롯한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했다. 문 의장은 “직접 현장을 와보니 우리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9M급 전기버스의 계약 물량 증대로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