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의 진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은평구 청소년 1천2백여 명이 참여했다. 가장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직업 체험이 선정됐으며 학과 체험, 현장 견학이 그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 ‘청진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진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의 줄임말로 신한은행, 법무법인, 헌법재판소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은평대전’에서는 대학생 전공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전공별 특성을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내 꿈 찾기’ 사업은 고교학점제 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제9기 은평청년네트워크 위촉식과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수료식은 올해 위촉된 위원과 작년에 활동했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며 새로 시작하는 청년들을 축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청년 간 소통·협력 활동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9년 차를 맞는다. 지난달 공개 모집으로 40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많은 청년이 지원해 청년들의 정책 실현과 사회참여 활동에 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청년네트워크는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한다. 청년축제 참여, 정책발표회, 사회 기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실행의 참여자로서도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다. 지난해 제시된 정책제안 중 ▲청년 일 경험 공유 멘토링 사업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캐릭터 개발 ▲고립·은둔 청년 은평형 단계적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3건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겨울 진행된 ‘소망이 이루어지는 불광천 소망트리’ 이벤트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불광천 미디어브릿지를 통해 영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광천 소망트리’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응암역에 조성돼 주민 1천5백 명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송출해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누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희망과 응원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며 “불광천을 방문해 소망 메시지를 감상하고 새해의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천8백만 원이며, 단체·법인의 경우에는 최대 6백만 원, 커뮤니티·소모임의 경우에는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으로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여성단체,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커뮤니티·소모임이다. 신청 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단체별 1개의 공모사업을 온라인 신청이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수행 능력, 최근 1년간 양성평등사업 추진 실적 등을 고려해 ‘은평구 양성평등 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선정된 사업과 단체는 내달 중으로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과 20개 지표를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구는 기관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해 민원 행정과 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등 다양한 국민참여제도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평가 지표에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장애인 편의기능 적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담당자의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안전요원 배치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민원 편람 점검과 구 누리집 현행화 등을 평가하는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지표에서도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구청장과 민원처리담당자와의 간담회’,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구립상림도서관이 제25회 겨울 독서 교실 ‘발자국 따라 떠나는 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동성 야생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토론,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운영한다. 세부 활동으로 지난 18일에는 이동성 육지 야생동물에 대해 배워보며, 동물모양 친환경 바디바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이동성 해양 야생동물인 고래에 대해 알아보고, 돌고래 오토마타를 만든다. 오는 20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 야생동물과 공생하는 방법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독서 토론을 한다. 오는 21일에는 이동성 조류인 철새에 대해 학습한 후 철새들이 쉬어갈 둥지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안내는 구립상림도서관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은평목공소 내 은평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를 직접 만지고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목공 프로그램에 대해 1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프로그램은 지난해 427회 운영하고 4천3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광천 벚꽃축제와 은평누리축제에서 목공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주요 목공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일 목공 프로그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심화 과정의 전문반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한 고립·은둔 청년 대상의 정원처방 프로그램 연구 결과, 목공 체험이 우울감과 외로움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5년부터 서울형 정원처방과 연계해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주민을 위한 ‘힐링 목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신설된 목공 프로그램은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압화액자, 나무화분 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내달부터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은평구 1인 가구는 8만 8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고립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발생이 심화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2천9백여 명에서 2023년 3천6백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독사 최초 발견자는 임대인, 형제·자매, 주민 등의 순으로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위기 상황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관내 1천 9십8개의 부동산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위기가구의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기로 했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차계약 시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활동 메뉴얼을 설명해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우편물 방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2025년 직원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공약사업 담당과 신규직원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진행된 강연에서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 중심의 공약 이행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은평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5기 위원회는 위원장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의원, 창업 관련 기관, 청년기업가, 청년당사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촉직 위원 8명을 위촉해 전체 위원의 59%를 청년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부위원장 선출과 2025년 청년정책 5개 분야 35개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과 심의가 진행됐다. 은평구 청년정책 사업계획은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3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한 양질의 교육부터 청년 빌드업 캠퍼스, 청년모임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등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됐던 관내 교량 2곳 '은평 레인보우교'와 '지축교'의 명칭을 각각 '두빛나래교'와 '은덕교'로 변경하며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은평 레인보우교'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다리지만 외국어와 추상적인 이미지로 인해 주민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이름이었다. 이에 교량의 상부 조형물과 닮은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 이름인 '두빛나래교'라 변경됐다. 두빛나래교는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았으며, 은평구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지축교'는 은평구에서 건설하고 관리하는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의 이름을 따서 혼란을 일으켰다. 따라서 은평구와 덕양구를 잇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 '은덕교'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다. 은덕교는 두 지역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리가 될 것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22년 12월 주민들의 정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더 친근한 명칭을 제공하기 위해 방침을 세웠으며, 2023년 주민 공모를 시작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봄을 맞이해 오는 28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산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하는 여성 작가 4인전 ‘등지기엔 아쉬운-산을 사랑한 여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산을 유람하며 기행문을 작성하거나 지도를 제작하고, 산수화를 그리는 주체는 ‘남성’이었다. 21세기 오늘날 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두 발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이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산을 가까이 접하면서 산에 매료된 80년대에서 90년대생 여성 작가의 설치,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김리아 작가는 어릴 적 베란다 너머로 본 산 풍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과 가까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퇴적과 분해로 이루어진 산이 인간의 개입을 통해 인위적인 산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 작가는 산 형태의 골조 위에 색색의 테이프 작업해 도심 속의 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선보인다. 소목소복 작가는 나무와 자개의 조화를 통해 북한산을 비롯한 다양한 산의 절경을 표현한다. 과거 선조들이 자연을 통해 풍류를 즐기듯 현대인이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건강돌봄·마음돌봄 365’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 복용을 돕기 위해 ‘약품달력’ 9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14일 ‘약품달력’으로 건강관리의 실효성을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들으며 실제 사용상의 편리성과 개선점 점검을 위해 관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약품달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1천8백여 명 중 복약지도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에 올바르게 약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제공된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에 주 1회 방문해 약품달력을 통한 안전한 복약 관리로 건강을 돌보고,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마음을 돌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고령 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생활교육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약품달력은 하루 복약 일정이 한눈에 확인되도록 설계됐으며 아침, 점심, 저녁 복용 시간대별 체크 칸이 있어 사용자 스스로 복약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구는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시행에 앞서 인력의 전문성 향상 등 통합돌봄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이 보유한 건강·요양 정보를 활용해 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만들고자 한다. 돌봄 욕구가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은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등 지원에 힘쓰겠다”며 “은평구와 적극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 은평지사에서 축적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촘촘한 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해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용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매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8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비번식기인 겨울철에 중성화를 시행해 효과를 증대하고자 한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중성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