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7개 업체에서 45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업체는 무국적식당 이룸, 부영가든, 디자인레브163, 순천보컬크루, 칠링아웃, 디어오션, 스테이두루 등이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SOS어린이마을 중고생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무국적식당 이룸 이정수 대표는 “1년 전 수제 맥주집을 열고, 맥주 1잔당 1천원을 기부하기로 다짐했다”며 “기부금이 저소득 청소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비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청년들이 많이 있어서 순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순천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미래 혁신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우주관련 강좌를 통해 첨단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관심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프로그램은 총 114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24일(금) 오후 6시까지로, 접수는 순천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체험(유리온실 원리 및 수확), 사고력 보드게임, 나의 우주(우주산업 이해), K팝 댄스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미래산업을 이끄는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는 대자보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하루 30분 이상 이용하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공영자전거 이용실적 인센티브(봉사활동인증) 참여자 모집’ 공고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공영자전거 운전이 가능한 1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https://naver.me/Gj6lOESc)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정책을 분기별로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는 2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하루 30분 이상 온누리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으로 하루 30분씩 인정된다. 두 달 동안 최대 3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43명이 증가(2.9% 증가)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까지 확대 ▲산후조리비용 확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순천시노인회를 방문해 을사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김영수 순천시노인회장, 순천시 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영수 노인회장의 신년사와 노관규 시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케이크 컷팅, 축배 제의 등 신년맞이 퍼포먼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수 순천시 노인회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봉사지도원(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원, 75세 이상 무료 시내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주셔 감사하다”며 “순천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노인회가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5년 순천이 전남 제1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고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밝은 미래를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힘을 더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순천시 노인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자리 및 교육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제주도에서 조산 위험으로 긴급히 전원된 임산부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우수한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료 인프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일 오전, 임신 29주된 임산부 A씨는 조산 위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긴급 분만에 대비해 미숙아 전문 치료가 가능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전원됐다. 순천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긴급히 출동시켜 여수공항에서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까지 안전하게 산모를 이송했다. 이번 사례는 순천시의 우수한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 서비스와 응급대응 시스템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전남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임신부터 분만․산후조리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소아 질환 치료까지 아이 낳고 키움에 걱정 없는 든든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응급분만체계와 소아과전문의가 상주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어, 2024년 전공의 파업과 의료대란 속에서도 임산부와 신생아를 꾸준히 수용하여 안전한 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에 새로 부임한 정광현 부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핵심 현안 업무보고회를 열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신속하게 살펴봤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시에서 중점 추진하기로 한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 3대 경제축부터 민생, 안전까지 핵심 현안사업과 주요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부시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 부시장은 현안 업무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광현 부시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2025년 주요 시책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철저한 준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5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중장기적인 시정 목표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 2024년 전남 시군장애인체육회 성과평가에서 17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30점), 지도자교실(30점), 현장평가(20점), 행정노력(15점), 정책반영평가(5점)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순천은 2023년 성과평가 1위에 연이어 올해 1위를 수상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원에 앞장서는 모범 장애인체육회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장(순천시장)은 “체육복지 선도도시로 발전하도록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는 장애인 체육인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새해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로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할인은 기존과 달리 지류(종이)형,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초의 할인율이며,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으로 발행된다. 시는 1일부터 5일까지 판매액 집계 결과 174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작년 9월 추석맞이 10% 할인판매 한 달 전체 실적인 15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의 경우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사랑 체크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15% 할인 판매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5억 3천 1백만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인 5억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에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 9천 8백만원을 기록, 목표액 3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농협, 전남의용소방대,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협력, 그리고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4년에 총 15개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하여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순천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쌀’, ‘순천산 삼겹살’, ‘순천 장류’ 등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이끌어내며 순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의 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5년에도 청렴도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전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청렴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등급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렴문화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은 약 13,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웰니스 정원도시라는 브랜드를 확립하고 작년 4월 재개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올해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첫 방문자는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주민인 노준섭(61세)씨 부부로 확인되어, 양 지역 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새해 첫날 첫 방문자인 노준섭씨 부부를 맞이하며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국가정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내의 고향을 방문하기 전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차를 탔다는 노준섭씨는 “새해 희망은 평화로운 세상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많은 분들이 새해 희망을 품고 방문해 주신 것을 기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포함하여 지난해 총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수 부족난 속에서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대내외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이전 재원 확보에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2024년 총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각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얻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주는 사업비로, 주민숙원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이전재원이다. 시가 2024년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3건 11억원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건 15억원으로 총 7건 26억원이다.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해룡 선월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2억원 확보를 통해 관경을 확장하여 호우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팔마족구장 비가림 시설 설치사업 7억원 확보로 공공체육시설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용산탐방로 위험데크(솔바람길) 난간 정비공사 2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최초 동 단위 마을교과서인 ‘조곡동 마을교과서’가 지난 12월 10일 발간됐다. ‘조곡동 마을교과서’는 2018년부터 순천이수중학교, 순천성동초등학교를 비롯 순천의 초·중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조곡동의 역사문화, 생태, 도시재생 마을교육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곡동 마을교과서’는 ▲우리 마을 조곡동 ▲동천생태 ▲죽도봉 역사문화 ▲철도도시 순천 ▲여순10.19 ▲역세권 ▲중학교 연계 사례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조곡동 마을교육은 조곡마을교육자치회(대표 김학중)와 우리마을교육연구소(소장 김현주)가 중심이 되어, 조곡동 인근 초·중등학교를 포함한 지역의 학교와 꾸준한 관계를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조곡동 마을교육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더욱 활성화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 마을교과서도 2024년 조곡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했다. 주경진 순천성동초등학교 교장은 “조곡동 마을교과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만든 전국 최초의 모범 사례”라며 “우리 학생들은 2025년에 조곡동 마을교과서를 적극 활용하여 공부할 것이다” 고 말했다. ‘조곡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 시 과장 광고로 인한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시행사가 추진하는 분양아파트와 달리, 개인이 스스로 조합을 구성하고 가입하여 토지매입, 주택건설 및 분양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책임의 한계로 분쟁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조합원 가입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입 예정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매입, 건축 규모 및 예상 세대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상승 등으로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조합원 모집공고 및 계약서 등에 명시된 가입비 반환조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는 시민들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벽보게시판, 시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정신적・금전적 피해가 조합원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