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구례읍 봉남리 2번지 일원에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도의원, 각 초등학교 교장 및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 공연, 2부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3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연면적 1,214㎡ 규모의 2층 건물 지어졌다. 1층에는 가족 소통 공간,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가 자리 잡았으며, 2층에는 가족센터, 공유 부엌, 상담실 및 언어 교실 등이 들어섰다. 구례군은 앞으로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육아, 돌봄, 가족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가족 기능 강화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큰 도약”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46팀 35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각축을 벌였다. 경기 결과 대학장사 각 체급별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가수호(대구대), 소장급 성민수(단국대), 청장급 홍준혁(인하대), 용장급 김형진(용인대) , 용사급 라현민(울산대), 역사급 구건우(대구대), 장사급 홍지흔(영남대) 선수가 우승했으며,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영남대가 동아대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1부 체급별 장사 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김시우, 국화급(70kg) 이재하 선수가, 2부 체급별 장사부문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김수현(수원), 국화급(70kg 이하) 박지유(수원), 무궁화급(80kg 이하) 예연정(경북) 선수가 우승했다. 여자 학생부 경기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박지수(중원대), 무궁화급(80kg 이하) 최지우(영남대) 선수가 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토지면 방장관에서 순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연계 의료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 주관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구례군보건의료원 직원, 토지면사무소 20여 명이 참여해 토지면 주민 140명에게 기초검진, 전문의 진료, 영양제 투여,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날 몸이 아파 병원에 가기 힘든데, 면에서 진료를 받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산동면 관산리 724-1번지 일원(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앞) 4.8ha의 나대지에 제초 작업 등을 거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지금은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만개한 백만 송이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으로 뒤덮여 지리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꽃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한여름 이색적인 정취에 반해 사진 찍으러 왔다며, “아직 날은 덥지만,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사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색다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수리 마수리 아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4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를 진행했다. 젊음의 열정과 상상력 넘치는 한예종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과 공연이었기에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300여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리산정원 내 넓은 소나무 숲속에서 진행됐는데,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마법의 숲처럼 행사장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례군과 한예종은 2022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구례군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한예종 학생들은 교정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예술적 소양을 넓혀 나가는 상생 효과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흙 살리기 인스타툰 공모전’과‘흙 이야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상작 시상식은 9월 21일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흙 살리기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0일 구례군새마을회관에서 김순호 군수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회원들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특구 선정, 탄소중립 흙 살리기, 양수발전소 유치, 출산 장려 정책 등에 대하여 질의가 많았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주거 등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창근 회장은 “군정 현안 중 청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군수님께 직접 질문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년들의 꿈은 구례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년새마을연대는 구례군새마을회산하 조직으로 청년세대가 새마을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마을정신 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5세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압화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압화를 활용한 'Swish your Wish!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는 다낭 시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손부채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압화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의 향기에 매료되어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세계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이 위치한 구례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압화 예술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압화 체험 부스를 통해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46개 팀 35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1부ㆍ2부ㆍ학생부)과 여자천하장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2일 대학부 개인전ㆍ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대학부 개인전ㆍ단체전 결승, 24일 여자부 체급별 결승, 25일에는 여자천하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대회 중계방송은 첫날 경기를 제외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MBCSPORTS+ 채널과 유튜브(샅바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품 추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TV, 냉장고, 예초기, 자전거, 성인용 보행기, 쌀, 자동 분무기 등 푸짐한 경품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여자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16년째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을 창단·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 지리산정원사업소는 전국 유 · 초 · 중 · 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목공)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지정한 특수분야 연수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7월 30일부터 31일,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1기는 18명의 교원이, 2기는 20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총 38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생들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보테니컬아트를 접목한 다도상 만들기를 체험하고, 지리산정원에서는 야간 숲길을 걸으며 지리산의 고요한 정취를 느끼는 夜行(야행) 프로그램 체험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다도가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대자연의 품속에서 심신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의 교원들이 구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창의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김시우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3위에 올랐으며, 국화급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준우승을, 무궁화급에서는 최희화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화급 김시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괴산군청 강하리 선수를 상대로 첫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두 번째 판을 배지기로 가져오며 개인 통산 2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국화급에서 이세미 선수는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첫 번째 판을 먼저 가져왔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을 아쉽게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무궁화급에서 최희화 선수는 괴산군청의 김다영 선수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화엄사시설지구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흥하고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마산면청년회(회장 이재각)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공연팀은 서혁신, 올라, 김경진, 김지희, NS Jass Band, 김재롱, 고민석 등이며, 통기타, 퓨전국악, 오카리나, 색소폰,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각 마산면청년회장은 “무더운 여름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준비한 만큼 주민 모두가 더위를 잊고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마산면청년회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에 이렇게 멋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는 우리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 시원한 음악 선물”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토지면 파도리 독거노인 저장강박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가구는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각종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 안에 계속 쌓아두는 가구를 말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장강박가구는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6개의 저장강박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제 마음까지도 쾌적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은 지난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8월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총 20개소로 전라남도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등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의 복합시설 대상 학교는 군의 중부권역에 위치한 광의초등학교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의초등학교는 반경 1km 이내에 마을이 집중돼 있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행복가족복합센터 등 복지·문화시설의 구례읍 권역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폐교 위기의 면 단위 작은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복합시설로는 거점형 돌봄 시설, 평생교육실, 지역 연계 마을도서관, 학생 안전 보살핌 공간(Day-care-space), 맞춤형 동아리방, AI 디지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