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선사 어린이 음악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사 어린이 음악가’ 체험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종교의식이나 원거리 통신 수단으로 사용됐던 독특한 악기인 ‘울림널(Bullroarer)’을 주제로, 참가자가 악기의 역사와 역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해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구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에서 참가자가 울림널을 돌리며 소리를 내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문화를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3회씩 총 9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8,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5일부터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의 혜택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3무(無)혜택’(입점 수수료 없음, 월 이용료 없음, 광고비 없음) 등을 제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비자가 ‘땡겨요’ 앱에 입점된 강동구 가맹점에 주문 시 서울페이 또는 강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해 각 가맹점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소비자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땡겨요상품권’의 발행을 준비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높은 배달수수료로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분들과 소비자분들에게 도움을 주어 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강동문화재단 제3대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호 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채 1기로 입사하여 문화축제사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창작공간본부장, 창작지원본부장 등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20여 년간 서울문화재단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최근까지도 예술창작본부장을 역임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지역문화 지원, 축제 등 재단 사업 전반을 이끌어 왔다 강동구는 김영호 신임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강동문화재단을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강동문화재단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문화재단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여 내외부 고객인 직원과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13일,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다. 구는 주요 변경 사항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확대,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지원 대상 확대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함께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7.34%, 4인 가구 기준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1인 가구 5만 2천 원, 4인 가구 11만 7천 원 증가한 76만 5천 원과 195만 1천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된다. 수급자 선정 제외 기준이 기존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에서 ‘연소득 1억 3천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으로 변경되며, 노인 근로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75세에서 6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내 보호구역을 6개교(길동초, 신명초, 고덕초, 강일초, 강솔초, 천일초)에 확대 지정한 것을 비롯해, 17개교의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강동초 통학로의 보도 폭을 기존 1m에서 2m로 확장하고, 성일초 등 6개교의 횡단보도 표시를 노란색으로 개선해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방호 울타리(11개소, 756m),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23개소, 4,292㎡),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무단횡단 방지시설(1개소, 140m), 보호구역 안전표지(17개소) 등 총 72개소의 개선 및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천일초 등 8개소에 설치한 과속단속카메라도 올해 상반기에 사용신청 및 인수검사를 마친 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교통여건 변화에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제, 돌봄‧건강, 사회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의 5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총 45개 세부 사업에 20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고용 취약 계층을 비롯해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각 사업 부서의 담당자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한 뒤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025년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생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는 비율은 7.7%로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또한, 우울감을 자주 경험한 성인의 자살생각률은 16.8%로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1.6%)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개입하고자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들은 우울 증상을 겪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 및 자살행동척도(SBQ-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자살 위험성이 높고,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에게는 강동구보건소에서 자살 예방 전담 요원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심층 상담에서 자살 위험 정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정신의료기관,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동구보건소 생명지킴활동가 돌봄 서비스, 마음건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에는 주민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구정 참여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희망찬 강동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구민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팝페라 그룹 ‘아띠클래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강동구민대상 시상식, 구청장의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덕담 영상과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발전·봉사부문에서는 단체상에 현대홈쇼핑, 개인상에 한성호가 선정됐으며, 환경부문은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효행·선행부문은 김정일, 문화·체육부문은 강동구체육회, 경제발전부문은 금교윤, 교육부문은 강동효인성문화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내일을 더 새롭게 여는 도시! 강동’을 주제로 제작된 신년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수희 강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6일 11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 총 80억 원을 5%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품권 구매자에게는 소득공제 30% 혜택이 제공되며,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면제돼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전용 앱(서울페이플러스)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하면 가능하고, 구매 즉시 가맹제한업소(대형마트, 백화점 등)를 제외한 강동구 관내 약 1만 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는 잔액의 환불이나 선물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4번이 1월 17일 첫차부터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는 조정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3324번 노선은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덕강일2지구에는 6개 단지 중 5개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어 6,568세대, 약 1만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선 조정이 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었다. 시내버스 3324번은 이번 노선 조정뿐만 아니라, 운행 대수가 기존 10대에서 12대로 2대 증차되어, 평일 기준 10분~16분의 배차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노력이 담긴 성과다. 지난해 8월, 강동구가 암사역사공원역 개통과 고덕비즈밸리 입주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신설을 이뤄낸 이후, 주민들은 해당 노선이 고덕강일2지구 경유하기를 바라는 진정서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매년 친선도시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험단 운영 사업이 강동구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문화체험단이 방문할 곳으로 충청남도 청양군과 전라북도 정읍시이다. 문화체험단은 겨울방학 기간을 고려해 2월 3일(월)은 청양군을 방문하고, 2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정읍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를 끌 만한 체험을 준비 중이다. 청양군에서는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군밤 굽기와 눈썰매 체험을 진행하고, 정읍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 농악 체험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5월 친선 결연을 체결한 원주시(2월 4일)·청양군(2월 5일)·정읍시(2월 11일~12일)의 아동·청소년들도 강동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는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고, 이를 통해 6000년 전 선사시대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강동아트센터(동남로 870) 실내와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7일 전했다. 구는 지난 2024년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강동아트센터 내 2개 ‘뜨랑’(뜰의 방언)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강동아트센터의 지하 주차장과 지하 1층 내부를 이어주는 공간에 조성된 ‘안뜨랑’은 방문객들에게 첫인상에서부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선사하며, 공연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2층 옥상에 조성된 ‘바깥뜨랑’은 야외테이블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넓은 야외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바깥뜨랑‘을 소규모 야외 공연무대, 버스킹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어린이 꽃 심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단순히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2025 을사년(乙巳年) 구정보고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정보고회는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구정 전반과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권역별로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월 14일 강일동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8개 동별 순회 개최하며, 직장인‧자영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도 개최한다 다만,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된 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구정보고회는 동별 일정에 따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서울시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취임 초기에 진행한 ‘구청장‧주민과의 대화’에서 구청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한 공약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사면 및 수목 정비와 포켓쉼터 설치 등을 통해 주민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고덕로변의 가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지역은 정비되지 않은 사면 및 수목 등에 따른 폐쇄적인 가로환경으로 주민들의 보행과 일상에 불편함이 컸다. 더욱이 동부기술교육원과 가까운 고덕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고덕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다. 구는 지난 몇 년간 서울시‧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금 등 예산을 신청한 후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전문가 자문,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의 준공 이후 이전고시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강동헤리티지자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이전고시 준비에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행위허가·신고 가능 시기를 앞당겨 시행 중이다. 이전고시가 지연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기반 시설 공사 지연으로 인한 전체 준공인가 지연과, 준공 후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정산 문제가 꼽힌다. 이로 인해 건축물대장 생성 및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면서 용도변경이나 비내력벽 철거 등 행위허가·신고가 불가능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2020년 1월 말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학원, 교습소 등은 건축물대장에 세부 용도가 명시되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