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구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축구장은 관악 제1, 2 구민운동장 총 2개로, 그동안 인기 시간대에 예약 경쟁률이 치열하여 지역주민과 축구 동호인으로부터 신규 축구장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구민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365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자연훼손이 적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로 조성한다.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는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구는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이 조성되면 축구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갈증이 해소됨과 동시에 단체 스포츠 활성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11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빅데이터 분야 강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구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학관 사업이다. 먼저 11월 14일과 11월 21일에는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2회차에 걸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앞세운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체크리스트는?’을 주제로 김홍기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와 김응희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객원교수)가 강단에 선다. 해당 교육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포함해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서울대 빅데이터 하이플렉스 학습센터(관악로 203, 7층)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3회차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된다. ‘미래를 여는 열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는 50만 구민 모두가 365일 언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한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를 2025년 3월까지 155개소 380여 대 확충한다. 지능형 CCTV는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 전수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설치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CCTV는 관제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하여 배회, 침입, 쓰러짐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준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구는 2,036개소에 6,556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 중 지능형 CCTV는 약 2,254여 대로 지속적인 확충으로 지능형 CCTV 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내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대비하여 올해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예비 조사로 통계청에서 주관하여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기반이자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 본조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며,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등록된 2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방문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이며, 가구 분류에 따라 응답 항목이 달라진다. 특히, 올해는 주거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옥탑, 반지하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반지하 가구 등 주거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조사로 여름철 수해 대비 기반 자료 확보 및 예방 정책 수립과 더불어 더욱 안전한 관악구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향후 구정 운영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구의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신림역 일대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어 온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5개년 사업을 갈무리한다. 구는 오는 11월 14일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년간의 관악르네상스의 성과와 사업효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출구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우수 점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 구는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신림역 일대 상권의 부흥과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ROAD 별사리(상권 인프라 조성) ▲CONTENTS 별천지(상권 콘텐츠 개발) ▲HUMAN 별무리(상인 역량 강화)로 대표되는 주요 전략과 20개 세부 사업을 마련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아 ‘별빛신사리 르네상스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관내 노후화된 위험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추가 설치하며 실시간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구는 노후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27개소에 대해 추가로 IoT 센서를 설치하고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물은 ▲다중이용시설 ▲교량 ▲육교 ▲지하보도 ▲어린이집 등 관내 노후화된 공공 시설물이다. 시설물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는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 수준을 분석한다. 해당 데이터가 임계치를 초과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원인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시설물 관리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육안 점검 위주로 실시된 시설물 안전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관악구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한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올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2세 ▲3세 ▲4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성장양육지원금(관악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아래 2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먼저, 2024년 기준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는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김장으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의 부피 대비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의 용량이 작은 점과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수거 기간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특별수거기간에는 김장 채소 쓰레기만 모아 10리터 이상의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운영 대상은 ‘일반 가정’과 ‘소형음식점’이다. 하루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m²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 쓰레기는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 무, 무청 채소류’만 해당된다. 양념이 묻거나 절인 상태의 채소는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에 따라 배출해야 된다. 특히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추대는 사료와 퇴비로 재활용될 수 없어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출방법은 일반 종량제 봉투 겉면에 김장 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8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관악구가 소요 예산을 전액 부담해 2024년도 마지막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단,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 5%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0,587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앱(App)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총 1,869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침체된 신림역 인근 상권의 활기를 되찾고자 할인율 10~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을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으로 가득 채워 화려한 빛으로 행복감을 선물하는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을 오는 11일부터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관악별빛산책’은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서울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유일한 조명축제이다. 이번 ‘관악별빛산책’은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m에 이르는 천변을 따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색과 조형물을 통해 별빛내린천을 장식할 예정이다. 나비와 꽃이 장식된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10m 상당의 대형 트리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황금마차, 곰 조형물을 설치하여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상반되는 따듯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 조명등이 설치되는 별빛내린천 수변 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면서 숲속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구 대표 빛 축제 ‘관악별빛산책’은 오는 11월 11일 점등식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개최되며,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낭만적인 밤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폭염과 폭우 등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가 식탁 물가를 뒤흔드는 요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김장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11월 9일 10시부터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 텃밭(관악구 낙성대로 84)에서 배추와 무 등을 가족과 함께 수확하는 ‘김장 채소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의 ‘도시농업 사업’으로 파종한 김장 채소의 발육 상태가 양호해 구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작년 대비 20%나 치솟았다. 이에 구는 체험에 참가한 구민들의 식탁 물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확 체험에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배추 수확(쪽파 포함) 100명, 무 수확(쪽파 포함) 1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김장채소 수확체험 신청은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3천 원이다. 한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일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에서 주최하여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가리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의 결과이다. 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 점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1차 서면평가 후, 상위 3개 기관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는 ▲종량제 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강화 ▲커피박 재활용 확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하여 주민들이 쉽게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가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11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딥페이크 범죄 피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사이버 범죄 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종 학교 폭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가 학생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염려한 학부모들의 참여률이 높았다. 구는 범죄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를 초청해 ‘영상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 ▲범죄 피해 사례 ▲피해 대응 방안 등으로 범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나서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관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18일과 11월 2일에 ‘1인가구 꽃중년 탁구대회’와 ‘당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대회의 배경이 된 ‘탁구, 당구 교실’은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탁구와 당구 강습을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특히 꽃중년 탁구, 당구 교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사업을 제안해 나와 같은 이웃을 돌보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앞서 탁구 교실과 당구 교실에 각각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으나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탁구 교실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씩 대학동 한울 탁구장에서 관악구 탁구협회장 강성준 강사의 지도로 운영됐다. 당구 교실의 경우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주 1회 대학동 아성 당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제11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대학동 소재 ‘녹두 골목형상점가’(신림로11길 20 외 24필지)이다.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제한을 받는 상권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개정 규정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할 수 있었다. 특히, ‘녹두골목형상점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주민생활의 중심이자, 고시촌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수험생들의 고향이자 생활터전으로 자리매김해온 상권이다. 해당 상권은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이후 고시생이 급감하고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상당한 침체를 겪어왔던 만큼,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상권의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