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예방과 고위험 임신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을 받은 인구는 22.9만 명에서 2022년 23.4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만혼, 고령출산 경향으로 인한 난임 및 고위험 임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난임 시술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127만 3,668원에서 2022년 184만 4,354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강북구는 남녀 모두의 임신 전 건강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11월부터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5~49세 강북구 거주 남녀이며 소득, 결혼 여부, 자녀 수에 상관없이 25~29세(1주기), 30~39세(2주기), 40~49세(3주기)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검사이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이다. 지원 금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신규 및 추가 위원 73명이 위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 환경 개선, 복지 증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들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추가로 위촉된 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활동하면서 강북구 13개 동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앞서 구는 9월부터 주민자치회 신규 및 추가 위원을 공개 모집했고, 선발된 위원들은 지난 11월 5일과 10일 양일간 주민자치회 소양 강화교육 4시간을 이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지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 등으로 인해,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임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강북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실무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공동주택 붕괴, 6중 추돌 교통사고, 산사태로 인한 주택 반파 및 이재민 발생 등의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해 초동 대처와 수습·복구 과정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강북구 지진방재 시행계획에 따라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속한 재난 초기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초기 주민 대피와 인명·건축물 피해 파악, 긴급 복구 등에 있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앞으로도 지진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옹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그리고 김병익 북부아동보호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와 굿네이버스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KB국민카드는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의해 운영되며, 강북구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인 우이교(수유동 647-4) 일대를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우이교 주변에 수변 테라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조망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9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면적 428.26㎡, 2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우이천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백년시장, 수유 먹자골목 등과 연계되어 강북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수변테라스는 구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무상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중 약 56%(1위)는 연기 및 유독가스 질식사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북구는 약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 공간에 방연마스크함을 설치하고 2,560장을 비치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114개소에는 총 6,220장의 방연마스크를 별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화재 대피가 어려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강북구가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 제품으로, 유독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습식 마스크다. 착용이 간편하며 입과 코를 밀착 보호하고, 허브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 필터가 유독가스 여과 효과를 제공한다.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방연마스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486명을 1차 모집하고, 내년 1월 13일 이후 강북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1,013명을 2차 모집하는 등 노인인자리 사업 참여자 총 3,499명을 선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차 모집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는 13개 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경로당 청소 도우미,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등 22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 역량활용 일자리는 65세 이상 어르신,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서촌의 로컬 브랜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 위해 지난 달 개최된 ‘서촌 브랜드 위크’에 참석했다. ‘서촌 브랜드 위크’는 종로구가 서촌 골목길과 한옥 사이에서 서촌만의 감성을 로컬 브랜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로컬 브랜드 투어, 아트·북페어, 무비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작은 가게들과 로컬 브랜드들이 협업해 기획한 이야기 전시, 시티런, 조향 클래스 등도 운영되었다. 정초립 의원은 현재 강북구의회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강북구의 로컬 브랜드 정립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강북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지켜 본 정초립 의원은 “종로구의 서촌처럼 강북구에도 예술, 문화, 로컬 브랜드가 하나로 어우러진 커다란 장이 마련되도록 로컬 크리에이터 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타운을 만드는게 이번 연구단체 활동의 목적”이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21일, 제279회 정례회에서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리모델링 된 미소공원에 대해 질의했다.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미소공원은 그동안 환경개선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초립 의원으로부터 해당 민원을 전달받은 강북구청 공원녹지과는 서울시의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 후보지로 미소공원을 추천했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펀디자인 벤치, 버스킹 무대 등이 설치되며 특색있는 지역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의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은 걸어서 10분 내에 어디나 정원이 존재하는 ‘10분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1,007곳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초립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소공원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가 ‘정원도시 서울’의 블로그와 유튜브에도 올라가는 등 강북구 홍보에도 기여했다”며, “민원내용을 서울시 동행매력 정원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정원 조성 우수사례로 이끌어 준 강북구 공원녹지과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신 및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 9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최초로 시작한 이후, 2022년 8월부터 임산부 등록 시점에 생애초기 건강관리 심리사회적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업무 체계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 등록자 대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록률 90.7%를 달성했다. 임산부 사전 등록 평가 후에는 건강 간호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영유아 신체 사정에 대한 맞춤형 결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우울감 등을 가진 임산부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관리했다. 보건소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 지원도 실시했다. 또한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 대상 엄마 모임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책대상·국회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 강북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노후화와 관리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각종 생활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채용한 빌라관리사무소 매니저가 각 사업구역을 순회하며 청소, 안전순찰, 시설유지, 주차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번1동 694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무려 9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번1동 시범구역 운영의 성과에 힘입어, 구는 올해 7월 빌라관리사무소 2개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1월28일, 강북농아인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이광순 지회장)에서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김종호 지사장) 지원으로 주최한 행사로, 김장을 함께 해보고 나눔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강북구 청각·언어 장애인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안정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었고,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들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준비된 수육을 나눠먹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서류 미제출 및 증인 불출석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과보고를 통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과 조속한 조치를 집행부에 요청하며, 이사장 해임을 건의했다. 특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수준인 라등급을 받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조사 과정에서 결과 조작,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징계 및 근무평정에 의한 승진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 비용이 고스란히 구민들의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의 감사부서와 주무부서에 공단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떠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조속히 바로잡고 그에 상응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와 10월 25일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행사장에서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앞둔 11월 7일과 14일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강북경찰서,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수유역 전철 역사 안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 원칙’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자 최근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정서 학대의 유형에 포함된 가정폭력 노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 소통, 상호 이해에 기반한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21일(토) 오후 2시와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발레 ‘눈의 여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레 ‘눈의 여왕’은 2018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된 이후,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왔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동화의 감동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발레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강북문화재단에서 단독으로 추진한 ‘눈의 여왕’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탄탄한 스토리와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국립발레단의 주역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순정 예술감독의 역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